자연사진/식물

갈퀴덩굴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

두루별 2024. 4. 20. 23:48

갈퀴덩굴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

갈퀴덩굴은 꼭두선이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덩굴식물로, 아시아에서 유럽, 아프리카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들에서 자라며, 특히 길가나 빈터, 황무지, 과수원 농장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분류
    • : 꼭두선이목
    • : 꼭두선이과
  • 특징
    • : 6-8개의 가늘고 긴 작은 잎이 돌려나며, 이 중 2개만 원래 잎이고 나머지는 턱잎이다. 잎은 막처럼 부드럽고 얇으며, 거꾸로 선 비소꼴이며, 길이가 1~3cm, 너비 1.5~4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 5월에 개화하며, 꽃은 연한 홍색이고 꽃받침은 종형으로서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로서 길게 밖으로 나온다.
    • 열매: 반타원모양으로 갈고리 같은 딱딱한 털이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 기타 정보
    • 약용: 갈퀴덩굴은 해열, 혈액순환, 이뇨작용, 지혈, 타박상, 관절염, 근육통, 피부염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갈퀴덩굴에 함유된 쿼세틴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함. (암 예방에 도움을 안주는 식물이 거의 없는 거 같다. 그냥 정보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