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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

[2022년 6월 27일] Astro-Physics 2번째 박스 도착

by 두루별 2022. 6. 28.

망원경과 함께 주문한 액세서리가 들어있는 박스가 하루 늦게 도착했습니다.
같은 날 도착해서 같은 날 통관됐는데 왜 다른 날 배송이 되는지... UPS 좀 똑바로 해라...

AP 130GTX 경통 외에 리듀서, 필드 플래트너 그리고 카메라 어댑터와 경통 밴드를 경통과 함께 주문했습니다.

FSQ-106EDP는 4매 렌즈의 Petzval 경통이라 보정 렌즈가 내장된 형식이지만 AP 130GTX는 3매 오일 접합식 렌즈라 보정 렌즈는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f/6.3으로 사용할 때는 필드 플래트너를, f/4.5로 사용할 때는 0.72x 리듀서를 사용할 계획으로 두 개의 보정 렌즈를 함께 구입했습니다.

보정 렌즈도 어찌나 튼튼하고 무거운지... 0.72x 전용 리듀서의 경우 무게가 1.1kg이나 됩니다. 
플래트너는 3.5" 포커서에 맞춰 새로 나온 모델로 리듀서와 마찬가지로 22.1mm의 백 포커스(Back focus)를 갖기 때문에 전용 어댑터가 장착되어 있어 길이가 더 길어 보이지만 무게는 훨씬 가볍습니다.

다카하시의 645RD도 크고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Astro-Physics의 보정 렌즈들과 비교하면 명함도 못 내밀겠습니다.
(그래도 무광 블랙의 다카하시 제품이 더 있어 보이긴 하네요... 일본 특유의 정교함이 있습니다.)

AP 130GTX 경통과 리듀서 그리고 경통 밴드와 플레이트까지 모두 장착하면 11kg 정도.
여기에 카메라까지 장착하면 주력으로 사용하는 적도의인 RST-135E의 최대 탑재 중량에 거의 가까워집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놀고 있는 RST-300을 사용하면 되지만 문제는 전체 무게...
허리도 시원찮은데 장비만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어서 우선 RST-135E에 올려서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만약 버거워 하거나 다른 문제점이 보이면 RST-300을 사용해야겠죠.

알루미늄 케이스라도 소프트 케이스로 바꿔서 이동 할때의 무게라도 줄여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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