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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진/식물

계수나무 (Cercidiphyllum japonicum)

by 두루별 2024. 4. 20.

계수나무 (Cercidiphyllum japonicum)

계수나무는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낙엽활엽교목으로, 한반도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나무. 가을에는 단풍이 노랗게 들면서 카라멜 향기가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근처에 가면 아주 달콤한 향기가 남)

  • 분류
    • : 조록나무목
    • : 계수나무과
  • 특징
    • : 마주나기를 하며, 달걀 또는 하트 모양이고, 표면은 초록색, 뒷면은 분백색임.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있다.: 5월에 피며, 잎보다 먼저 잎 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3~5개의 암술이 있다.
    • 열매: 8월에 열리는 골돌과로, 3~5개씩 열리며 반달 모양.
    • 수피: 회갈색으로 성장함에 따라 세로로 거칠게 갈라진다.
    • 크기: 높이는 20m까지 자란다.
  • 기타 정보
    • 생육환경: 수분이 많고 비옥한 사질 토양에서 잘 자람. 소금기와 추위에 강하며, 생명력이 좋아 원줄기가 베여도 뿌리에서 맹아가 나와 새로운 개체를 이루어 낼 수 있다.
    • 용도: 목재는 건축재, 합판재, 가구, 조각, 악기 등으로 사용되며, 관상용으로도 적합.
    • 문화적 의미: 한국에서는 달에서 토끼가 계수나무 밑에서 떡방아를 찧는다는 전래동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