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1 7월부터 지금까지의 소소한 지름들 관측에 필요한 소품들을 구입하는 재미에 한동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하나씩 사모은게 한 꾸러미가 되었다. 제일먼저 지른것은 나침반. 특수 유액이 들어있어서 출렁이지 않고 북쪽을 가르킨 후 얌전히 고정된다. 일반 나침반은 계속 흔들거려서 방위를 맞추기가 까다로운 반면 이 나침반은 적도의 설치시에 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지른게 여름철 습기를 대비한 하쿠바 습도계. 파란색으로 표시된 40~50% 사이가 렌즈 보관에 최적의 습도라고 한다. 너무 건조해도, 또 반대로 너무 습해도 안좋다. 늘 저 파란구간에 들어가도록 제습제를 조절해 주면 될듯하다. 2개를 사서 망원경과 악세사리 가방에 넣어놨다. 그리고 수준기도 하나 샀다. 사실 나는 필요없는데 LXD75 적도의를 사용하는 후배녀석이 적도의에 .. 201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