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린이대공원4

[2024년 2월 2일] 어린이대공원 짧은 탐조 - 검은머리방울새 오후에 건대 쪽에서 약속이 있어 전철 한 정거장인 어린이대공원에 잠깐 들러서 짧은 탐조를 했다. 탐조라고 해봐야 생태연못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끝이었지만, 귀요미들을 여럿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검은머리방울새'도 보고 '오색딱따구리'의 드러밍도 볼 수 있었던 짧은 탐조. 청딱따구리의 드러밍은 자주 봤어도 개인적으로 오색딱따구리의 드러밍은 처음인데 얘도 속도 열라 빠름. 또로로로롯~ 30분 만에 끝난 짧은 탐조. 안쪽까지 돌아보고 싶었지만 약속이 있어서 일단 마무리. 맨날 올림픽공원만 가다가 요즘 외도를 좀 했는데 곤줄박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주말엔 올림픽공원에 가봐야겠다. 끝. 2024. 2. 2.
[2023년 10월 6일] 어린이대공원 탐조 - 쇠물닭, 노랑딱새, 쇠솔딱새 등 어제 『서울의새』 모임에서 '노랑배진박새'가 관찰됐는데 촬영하지 못한 게 아쉬워서 아침 일찍 다시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다. 어제 모임에 참석했던 회원 한 분과 함께했는데 결론적으로 '노랑배진박새'는 찾지 못했다. 초보를 못 벗어남... 눈으로만 새를 찾는 건 이제 한계인 듯... 새의 울음소리로 찾아야 하는데 새 소리는 절대 안 외워진다... 전문가 분들께 물어보면 한결같이 많이 들어 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그냥 듣는 거 보다 현장에서 듣고 확인하는게 그래도 좀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역시 탐조는 여럿이 해야 재밌고 많이 배운다. 오늘 촬영은 캐논 EOS R5 + RF 100-500mm의 조합. 2023. 10. 6.
[2023년 10월 5일] 서울의새 - 어린이대공원 탐조 그리고 고민... 요즘 탐조에 빠져서 거의 매일 탐조를 나가다 보니 자연스레 많은 사진 자료가 생겨나고 있다. 탐조 후 촬영한 이미지를 일일이 확인해서 선별하고 이미지 처리를 한 후 네이처링과 eBird에 게재하고 탐조 일기는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양이 점점 감당하기 힘들 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거... 새가 좋아서 사진을 찍는 건지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건지 이제는 구분이 안 가는 데다 너무 많은 사진을 찍게 되니까 정리하고 처리하는데만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 시간은 자연히 부족하게 되어 블로그는 항상 5일 이상씩 밀리고 있으니 뭔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를 보는 것도 좋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 예쁜 새들을 사진으로 담는 건 너무 재밌는 일이.. 2023. 10. 5.
[2023년 8월 2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탐조 - 청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붉은배새매 어제 강화도에서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오후에 짹이아빠님께 문자가 왔다. 어린이대공원에서 호반새가 관찰됐다는 엄청난 빅뉴스! 세상에 호반새라니!!! 올림픽공원에서 후투티를 기다릴 때가 아니다. 아침 일찍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사실은 가면서도 반신반의... 호반새의 습성상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옮겨 다닌다는데 어린이대공원도 아마 지나다 발견된 게 아닌가 싶었다. 호반새를 못 보더라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어린이대공원에서 탐조를 하면 되니까 문제는 아니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운동하는 수많은 어르신들과 새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한 공원 안은 엄청나게 북적였다.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공원 지도를 보다가 일단 호수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동물원은 충격이었다... 저렇게 열악하고 좁은 곳에 굳이 ..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