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꼬리찌르레기사촌1 [2025년 3월 15일] 큰꼬리찌르레기사촌(Great-tailed Grackle) 부산에서 만난 큰꼬리찌르레기사촌(Great-tailed Grackle).중남미에 산다는 친구가 어찌 멀고 먼 부산까지 오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진귀한 외모에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녀석이었다.비 내리는 부산에 도착해서 새는 안 찾고 돼지국밥부터 한 그릇하고 슬슬 찾아 나서려는데 우연히 만난 해오롱이 친구가 찾아줬다. 돼지국밥이 맺어준 인연이랄까... 그 바람에 편하게 도착하자마자 만날 수 있었다.수컷이라던데 암컷도 바다 건너 부산으로 놀러와주면 좋겠다. 그럼 둘이 알콩달콩... 끝.※ 국명은 큰꼬리찌르레기사촌으로 정해졌다고 함. 202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