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speck1 Lonely Speck의 SharpStar2 (출처 : https://www.lonelyspeck.com/sharpstar) 망원경이나 카메라 렌즈를 사용해서 성야(星野) 사진이나 일주(一周) 사진을 찍어 본 적이 있는 분들은 별에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나마 아래 사진의 렌즈처럼 무한대 표시(∞)가 있는 렌즈라면 무한대 표시 부근에서 초점을 찾으면 되지만 표시가 없는 렌즈는 초점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워낙 미세한 차이로 초점이 결정되기 때문에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서 초점이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오리온자리를 촬영한 위 사진의 경우를 보면 현장에서는 별에 초점이 잘 맞은 줄 알았습니다만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지상의 물체에 초점이 맞은 경우입니다.. 2018.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