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1 [2025년 4월 4일] 외연도 - 너무 일렀던 봄 섬 탐조 이른 봄 섬 탐조로 외연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아직 본격적인 이동시기가 아니라서 많은 새들을 보기 보단 특이한 새가 있나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슈퍼 울트라 꽝이었다. 새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 줄이야... 민망했는지 주민 분들도 어제까진 새가 많았는데... 라며 안타까워 하심...인생 첫 봄 섬 탐조부터 깊은 내상을 입은 외연도 내상기를 지금부터 풀어 본다...외연도가 어디 붙었나 했더니 대천에서 배 타고 들어가는 곳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사전지식 따위...90년대 초에 원산도까지 배 타고 가 본 적은 있었는데 이제는 터널이 연결되어 있다고 섬이 아니라고 함.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목을 뒤로 젖히고 쿨쿨 자는 바람에 목이 너무 아팠지만 2시간 동안 할 일이라곤 잠자는 거 말곤 없었다. 근데 우리.. 202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