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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3

[2023년 9월 21일] 서울의새 - 올림픽공원 : 할미새사촌, 노랑딱새, 솔딱새, 꾀꼬리, 물총새 등 오늘은 『서울의새』 모임이 올림픽공원에서 있는 날. 참가 신청이 선착순이라 항상 살 떨림... 다행히 신청 성공! 올림픽공원은 일주일에 서너 번씩 오는 곳이긴 하지만 다른 탐조인들과 함께 탐조를 한다는 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출근 시간에 걸리기 전에 부지런히 출발. 남은 시간은 약속장소 건너편 카페에서 기다렸다. 이번에 참가한 분들은 대부분 전에 뵀던 분들이라 낯설지 않고 좋았다. 자기소개 후 드디어 탐조 시작~ 『서울의새』 올림픽공원은 탐조 코스가 긴 편이라 요즘 점점 더 불편해지는 다리 때문에 살짝 걱정됐지만 일단 Go! 정신없이 따라다니다 보니 벌써 88 호수. 날씨는 완전 가을날씨로 맑고 선선해서 탐조하기 딱 좋았다. 88 호수 근처 팔각정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제비딱새, 솔딱새, 쇠.. 2023. 9. 22.
[2023년 7월 19일] 철원 소이산 탐방로 탐조 오랜만의 맑은 날씨다. 장마 중간에 만나는 이런 맑은 날은 기분이 참 좋다. 월령도 좋아서 별을 안 볼 수 없는 날. 밤에는 별을 보고 낮에는 탐조를 할 생각으로 일찌감치 철원으로 향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가는 내내 신이 난 상태였다. 두둥... 지난주 방문 때처럼 소이산 탐방로 주변에서 탐조를 했는데, 많은 종의 새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많이 걷지 않고 좋은 경치를 보면서 조용하게 탐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새들도 만날 수 있어서 별 보기 전에 편하게 탐조하기 좋은 코스다. 늦은 오후지만 머리가 따가울 정도로 해가 뜨겁다. 새들도 그늘에서 쉬고 있을 것만 같은 날씨였지만 제비들이 열심히 사냥을 하고 있었다. 캐논 R5로 날아다니는 새를 촬영하는 건 정말 어렵다. 진짜 기술이.. 2023. 7. 23.
[2023년 6월 24일] 포천 탐조 별 촬영하고 새벽에 집에 오는 바람에 쿨쿨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12시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포천으로 향했다. 어제는 포천에 아예 새가 없었다. 더워서 그런 걸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나? 새들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주말이라 캠핑장에도, 공원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이러면 더 새를 보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던 그때... 어랏! 어디서 많이 보던 녀석이다! 그래그래 올림픽 공원에서도 봤던 딱새 응애다! 역시 애기들은 경계심이 낮다. 아직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거지... 근처에 어미새가 있나 둘러봤는데 눈에 띄지는 않는다. 혼자 있을 리는 없으니 어미가 데려갈 거다. 시작이 좋다. 탐조대를 들여다보니 갤주... 아니 왜가리가 또 혼자 꼿꼿이 서 있었다. 그런데... 음... 데자뷰..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