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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칭개 (Youngia japonica) 지칭개 (Youngia japonica) 분류: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속: 지칭개속 종: 지칭개 특징: 지칭개는 두해살이풀로,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하는 식물. 길가나 들, 밭에서 흔하게 자라며, 가을에 새싹이 돋아나고 봄에 줄기가 자라남.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뒷면에는 흰색 솜털이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자줏빛을 띤 붉은색의 두상화가 피며, 키는 약 60~80cm 정도 자란다. 효능: 간 기능 보호, 항암, 항균, 소염, 해독, 이뇨작용 등에 효과적이라고... 특히 신장암, 전립선암 등의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이용 방안: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김치, 장아찌로 담가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호채’라고 하며,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 .. 2024. 4. 20.
뽀리뱅이 (Youngia japonica) 뽀리뱅이 (Youngia japonica) 분류: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아과: 치커리아과 족: 치커리족 아족: 나도민들레아족 속: 뽀리뱅이속 종: 뽀리뱅이 특징: 뽀리뱅이는 두해살이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자생. 키는 15~100센티미터 정도이며,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보슬보슬). 뿌리에서 나는 잎은 방사상으로 퍼져 나며, 깃 모양이며 깊게 갈라짐.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 모양 원추꽃차례로 노란색 설상화가 핀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하며, 갓털은 흰색. 효능: 기관지, 천식, 감기, 인후통증, 결막염, 종기, 독사에 물린 데 사용되며, (거의 만병통치약...) 간경화로 인한 복수, 요도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타박상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이용 방안: 뽀리뱅이는 나물로 먹거.. 2024. 4. 20.
돌나물 (Sedum sarmentosum) 돌나물 (Sedum sarmentosum) 분류: 목: 범의귀목 과: 돌나물과 속: 돌나물속 종: 돌나물 특징: 돌나물은 여러해살이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자생함.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잘 자란다.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피며,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고 지름은 약 6~10mm 정도. 쓰임새: 어린 줄기와 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김치에 사용됨. 해독 성분이 있어 종기, 화상, 독충 물림 등에 외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약명은 석지갑이며, 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재배 및 관리: 번식력이 강하며, 줄기를 잘라 땅에 꽂아 두기만 해도 잘 자란다. 다.. 2024. 4. 20.
겹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겹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분류: 목: 진달래목 과: 진달래과 속: 진달래속 종: 겹산철쭉 특징: 겹산철쭉은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는 1~2m에 이른다. 수피는 회황갈색이며, 잔가지는 흰색의 털로 덮여 있다. 꽃은 겹겹이 싸여진 꽃잎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봄철에 만개함. 꽃말은 "사랑의 큰 기쁨" 또는 "사랑의 즐거움"으로 알려져 있다. 생육 환경: 산기슭의 물가에 자라며, 반음수로 토양수분이 충분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함. 내한성과 내조성, 내공해성이 강하여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이용 방안: 꽃이 화려하고 화사하여 정원수나 공원수, 절개사면의 녹화조경으로 사용됨. 독성이 있어 먹으면 요단강 건널 수 있으며, 절대 관상용으로만... 2024. 4. 20.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분류: 목: 진달래목 과: 진달래과 속: 진달래속 종: 산철쭉 특징: 산철쭉은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2미터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3~8cm,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황록색이다. 꽃은 가지 끝에 2~3송이씩 달리며, 지름은 7-8cm, 연한 홍자색이며, 빨간색도 있다. 꽃의 가장자리에 검은 점이 있고, 화관의 위쪽 내부에는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꽃말: 산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라고... 생육 환경: 반음수로 토양수분이 충분한 곳에서는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건조하면 말라 죽는다. 내한성과 내조성, 내공해성이 강하다. 이용 방안: 꽃이 화려하고 화사하여 정원수나 공원수, 절개사면의 .. 2024. 4. 20.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꽃마리 (학명: Trigonotis peduncularis, 영문명: Korean-forget-me-not) 분류: 목: 꿀풀목 과: 지치과 속: 꽃마리속 종: 꽃마리 특징: 꽃마리는 두해살이풀로, 아시아의 온대 및 난대 지역에 분포. 줄기는 높이가 약 10~30센티미터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여러 개체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임.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월부터 7월까지 피며, 연한 하늘색을 띠고, 꽃받침은 다섯 조각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짧은 자루가 있다. 쓰임새: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다자란 성체를 늑막염, 감기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삶아서 국이나 튀김을 해 먹기도 하며, 나물죽을 쒀 먹기도 .. 2024. 4. 19.
꽃다지 (Draba nemorosa) 꽃다지 (학명: Draba nemorosa, 영문명: Woodland Draba) 분류: 목: 꽃다지목 과: 십자화과 속: 꽃다지속 종: 꽃다지 특징: 봄철에 들이나 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노란색 꽃을 피우는 두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게 달려 있으며, 중심부에서는 방석처럼 돌려 나서 옆으로 퍼진다. 꽃은 3월부터 6월까지 줄기 끝에서 피는데 꽃잎은 4장이며, 꽃받침도 4장.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5~8mm, 폭은 2mm 정도. 효능: 한방에서는 종자를 '정역자’라고 부르며 이뇨제, 거담제로 사용된다고 함. 이뇨작용과 해열작용이 있으며, 항균, 항산, 항염, 항산화 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재배 및 관리: 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2024. 4. 19.
[2024년 4월 13일] 올림픽공원 탐조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 주말이다. 아내가 몸이 아파 집에 있을까 했는데 얼른 나갔다 오라고 등을 떠미는 바람에 나오기는 했지만 혼자 멀리 다녀오기도 그렇고... 갈데없으면 올림픽공원이다. 풍경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는데, 요즘은 300mm 단렌즈에 2배 텔레컨버터를 사용하다 보니 메인 카메라로 풍경을 찍기는 거의 불가능. (이럴 땐 줌 렌즈가 편하다.) 그래서 똑딱이 카메라를 하나 더 들고 다녔는데 오늘은 꺼내기도 귀찮...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한 공원을 물가 위주로 살짝 돌아봤다. 서산 탐조 이후 종마다 마릿수 세고 기록하던 걸 중단했는데 허전할 줄 알았더니 개편함. 그래도 관찰 기록은 중요하니까 앞으로는 단축해서 관찰한 종만 기록할 생각. 마릿수는 사실 큰 단위로만 적으면.. 2024. 4. 15.
[2024년 4월 12일] 올림픽공원 탐조와 새로운 탐조 방식 고민 엊그제 서산에서 입은 내상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공원을 다녀왔다. 아오... 망할 도요들... 다리 때문에 쉬었어야 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탐조를 해보기 전에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지금처럼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발견되는 모든 새를 촬영하고 기록하는 방식은 이제 슬슬 질리기 시작. 이 방식도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지만 시민 과학 활동은 접을 생각이라 당분간 기록보다는 관찰에 더 치중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박새만 봐도 좋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블로그나 네이처링에 맨날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새 사진을 올리는 것도 사실 민망하다. 이제는 목표 종을 정해 놓고 그 종을 찾아볼 생각인데, 매번 탐조를 나갈 때마다 목표 종을 찾을 순 없을 테니 그 사이에 식물.. 2024. 4. 15.
[2024년 4월 10일] 서산, 화성호 탐조 서울의새 선생님들과 서산과 화성호로 도요물떼새를 보러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화성호 주변을 돌아보고 오후 5시에 만조인 매향리 갯벌에서 도요새를 볼 예정이었는데, 그걸 굳이 서산 갯벌이 훨씬 넓고 도요도 더 많은데 쥐콩만한 매향리에서 왜 보냐고 내가 조동아리를 잘못 놀리는 바람에 서산행으로 결정. 만조는 오후 5시라 그전에 근처에서 탐조를 하기로 했는데 도착한 곳은 '검은여'라는 곳이었다. 의상대사와 선묘 낭자의 설화가 있는 곳이라는데 설화 같은 건 관심 없고 검은 돌이 신기하긴 했다. 검은여 건너편의 무논이 탐조 포인트. 무논 사이에 20여 미터 정도의 넓은 수로가 있었는데, 문제는 무논에 있는 대상들의 거리가 최소 50m에서 300m에 이르기 때문에 작은 새들은 보이지도 않는다는 거. 촬영은 그냥 확.. 2024. 4. 15.
[2024년 4월 9일] 올림픽공원 탐조 오늘도 맑은 날씨다. 4월인데 낮기온은 거의 섭씨 28도를 육박. 더워서 반팔 입고 탐조를 나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상한 날씨... 벌써 새카맣게 타서 PT 선생님이 깔깔거리고 놀렸는데 오늘 더 새카매질 듯... 공원 입구에서 장비를 챙기고 있는데, 사람 많이 다니는 광장에서 영상 찍고 있는 용감한 분 발견. 이 더위에도 열심히 운동 장면을 찍고 계셨다.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 봄...) 그런데 요즘 공원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야외 촬영하기 좋은 시기인가 보다. 웨딩 촬영도 많이 하고... 그나저나 사람이 많이 줄었다. 지난주엔 벚꽃이 절정이라 줄 서서 다녔는데 지금은 한산하기 그지없음... 평소처럼 편의점 커피 한 잔과 함께 탐조 시작. 30분 동안 열.. 2024. 4. 14.
[2024년 4월 8일] 서울의새 - 올림픽공원탐조 서울의새 올림픽공원 탐조의 날. 맨날 혼자 돌아보던 올림픽공원을 선생님들과 함께 돌게 됐다. 나는 다리가 안 좋아서 공원의 평지로만 다니기 때문에 선생님들과는 중간중간에 헤어졌다가 만나야 했다. 그래도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분들이 계셔서 이거 저거 물어보기 좋다. * 오랜만에 캐논 EOS R5 + RF100-500mm를 가져왔는데 F7.1은 흐린 날 정말 어둡구나... 나도 몰랐던 사실인데, 철쭉과 진달래는 둘 다 진달래과. 꽃만 보면 비슷해서 헷갈림. 진달래가 먼저 피고 조금 뒤에 철쭉이 핀다고 하지만 꽃만 보면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꽃이 폈는데 잎이 없으면 진달래, 꽃과 잎이 함께 있으면 철쭉이다. 철쭉은 초록 잎이 나고 꽃이 피기 때문이라고 함. 단..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