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현호색 (Corydalis ternata Nakai)
들현호색은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중부지방의 논이나 밭에 자생한다. 꽃의 색상은 다양하며, 흰색에서 자주색, 분홍색, 하늘색, 짙은 파란색, 청자색 등 폭넓은 색을 띤다.
- 분류
- 목: 양귀비목
- 과: 현호색과
- 특징
- 잎: 3출엽이며,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거치가 여러 개 있다.
- 꽃: 꼬깔콘 같이 기다란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러 꽃다발이 줄지어서 한 꽃대에 열리기도 하고, 한 꽃만 한 꽃대에 열리는 경우도 있다고 함.
- 줄기: 줄기에는 2-3장의 잎이 달리며, 대부분의 현호색과는 달리 직립한다.
- 기타 정보
- 약효: 진통 및 진정작용이 있으며,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이용: 덩이줄기를 약재로 사용하며, 6~7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사용.
- 주의: 독성이 있어 장기복용하지 말라는데, 약효고 나발이고 모르는 건 함부로 먹지 말자. 좋은 약도 많은데 들에서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도 모르는 풀을 먹을 이유가 있나? 그냥 정보로만 알아 두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