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10-08
Time : 19:10 ~ 21:4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Celestron C6 + Reducer(D=150mm FL=942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3~1/640sec, ISO 800~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개기 월식이 있는 날인데 낮부터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구름이 걷힌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기다렸는데 월식의 시작은 구름 사이로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면서부터 구름이 완전히 걷혔고 월식이 끝날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식을 관측한 적은 있었지만 촬영을 해본 건 처음이라 망칠 뻔했지만 간신히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달이 완전히 가려졌을 때 붉은색으로 빛나는 달은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2014년 최고의 천문 이벤트인 거 같네요.

Posted by 소가 아닙니다. 타우렌입니다. 두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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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8-08
Time : 21:1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 Celestron Reducer (FL=945mm F/6.3)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400sec, ISO 4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정말 오랜만에 낮에 해가 비쳤습니다. 높은 구름이 좀 있었지만 아주 파란 하늘이 보기 좋더군요. 밤에도 맑기를 기대했었는데 다행히 구름이 좀 많았지만 어떻게든 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확대촬영은 포기하고 직초점(直焦點)으로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촬영전에 안시(眼視)로 보는 달은 일렁임이 너무 심하고 밝아서 멀미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Reducer를 사용해서 F를 F/6.3으로 줄이니까 한 화면에 적당하게 달이 들어오더군요. 분할로 찍을 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구름도 몰려오고 있었고요.

오랜만에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옥상에 앉아서 달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게 여유겠지요...


Posted by 소가 아닙니다. 타우렌입니다. 두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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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망원경은 Celestron社의 C6입니다. 

이름 그대로 주경(主鏡)의 지름이 6인치(150mm)인 컴팩트한 Schmidt–Cassegrain 방식의 망원경입니다. 

4.54kg으로 무게도 가볍고 광축을 잘 맞추면 시야 중앙부는 굉장히 쨍~한 상을 보여줍니다. 


더 좋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만 기존의 장비를 다 처분하고 Celestron C6만 하나 남기게 된건 아래와 같은 법칙이 저에게 적용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장비의 품질이나 성능은 무게와 비례하고, 장비의 무게는 관측 회수와 반비례 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렇다는게 아니라 저의 경우가 이렇다는 겁니다. 


좋은 장비가 있으면 못 찍던 사진도 왠지 더 잘 찍을거 같고... 더 잘 보일거 같고... 그래서 한 때 장비를 마구 사 들이던 적이 있었습니다.(그러고 보니 요즘 다시 그러는 듯...) 그렇게 장비가 하나 둘 쌓이고 그 장비들을 운반하려면 힘이 몇 배로 들기 시작하고... 관측할 땐 좋은데 철수하려면 더 힘들고...


자연스럽게 별을 보는 회수가 줄어 들더군요. 그래서 다 처분해 버렸습니다. 간편한 경위대와 막 굴릴 수 있는 망원경 하나만 가지고 있자는 생각에요. 


그렇게 시간이 또 좀 지나니까 보기만 하지 말고 사진도 좀 찍어서 남기고 싶어지더군요. 또, 그렇게 사진을 찍다 보니까  좀 더 세밀한 고배율 사진이 찍어보고 싶어져서 적도의를 다시 구매하게 되고... 

그렇게 장비가 늘어가는 와중에도 철저하게 무게만은 고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측을 나갈 때 모든 장비는 한 번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규칙도 정했고요. 좀 버겁긴 하지만 지금 까지는 그렇게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달만 찍을 땐 몰랐는데 행성을 찍기 시작하면서 망원경의 구경에 대한 욕심을 버릴수가 없더군요.

여기서 부터 자기 합리화가 시작됩니다...


행성을 확대 촬영하는데는 6인치는 너무 작잖아?

나도 목성의 세부를 찍어보고 싶다고...

어짜피 관측은 거의 회사 옥상에서 하는데 좀 무거워도 되잖아?

경통은 한 번 사면 오래도록 쓸건데 기왕 새로 구입할 거면 큰 구경으로 하는게 좋겠어...


등등등... 자기 합리화의 끝이란 없더군요... 


급기야 Celestron C14까지 구입을 고려하다가 경통의 무게로 허리가 휠거 같아 C11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행히도 정신을 차리게 됐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Takahashi의 EM-11로는 C11을 올릴 수 없었거든요. 적도의도 교체를 해야 했는데 금액은 둘 째치고 무게가 갑자기 2배 이상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적도의를 교체하지 않고 올릴 수 있는 경통의 무게는 8Kg이하여야 했습니다. 구경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C9.25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지금도 건물의 진동이 심해서 상이 심하게 흔들리는데 C9.25는 거의 탑재 가능한 한계 무게라서 적도의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포기...


결국은 C8 하나가 남더군요. EdgeHD도 고려했습니다만 어짜피 대량 생산하는 망원경들인데 가격 차이만큼 성능 차이가 나지도 않을거 같고 주변상은 제겐 별로 의미가 없어서 그냥 Original C8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었던 경험상 냉각 시간도 적당하고요.


구매를 결심하고 미국 OPT와 다른 천문샵의 가격을 비교하던 중 네이버 Skyshop이란 카페에서 Celestron 특가 구매대행을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장 가격을 문의하니 정말 터무없이 저렴한.... 개인이 직구를 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대행을 해 준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이 카페 주인장께는 상이라도 드려야 할 듯... 


Celestron 경통은 두 가지 형식의 Dovetail을 제공하는데요. Vixen 스타일의 CG-5 형식과 Losmandy 스타일의 CGE 스타일이 있습니다. Vixen 스타일 보다는 폭이 넓은 Losmandy 형식이 아무대로 더 견고하게 고정되겠죠. 진동에도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CGE 형식의 경통이 가격도 6만원이나 더 저렴하더군요. 생각없이 바로 C8 CGE로 구매.


구매해놓고 생각해 보니 CGE 형식의 Dovetail 어댑터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질러 놓고 보니 경통이 와도 적도의에 올릴 방법이 없는거죠... 그래서 이번에는 Dovetail 어댑터를 하나 구매하기로 합니다. 


일본의 취미인이나 K-Astec에서도 어댑터를 판매하지만 Losmandy 타입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전부터 눈독들이던 미국 ADM社의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기왕 사는거 Vixen과 Losmandy 형식을 모두 지원하는 Dual 형식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도착한 물건을 보니 입이 떡...


일단 굉장히 튼튼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스프링도 들어있어서 편리하고요. 문제는 크기와 무게가.... 

C8과 ADM Dual Dovetail 어댑터를 합치면 탑재 중량을 초과해 버리는군요... ㅠㅠ


운송비까지 거의 17만원이나 들인건데... 망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경통을 Vixen 형식으로 살껄...


괜한 짓으로 돈을 날렸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이니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무게가 얼마냐 크기는 커? 등등으로 몇 번을 귀찮게 했더니 판매자가 짜증을 팍!... 그래도 손님인데 짜증내냐...


그렇게 7만원 정도를 들여서 새로 구입한 Dovetail 어댑터입니다. 

역시 만듦새 좋고 무게도 적당하고 좋네요. 처음부터 이거 샀으면 CG-5 형식의 경통 사는거랑 비슷했었는데...


주문한 C8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경통 올 때쯤은 장마도 끝났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소가 아닙니다. 타우렌입니다. 두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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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07
Time : 22:45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5/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Exposure : 1/50sec x 11부위 합성
ISO : 1600
White balance : DayLight
Method : Baader Hyperion Zoom MK.III 20mm Afocal

심야 회의를 부리나케 끝내고 경통 냉각도 없이 촬영을 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달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다행이니까요. 결과물보다는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실외기에 의한 건물 진동을 걱정했었는데요. 토성이 화면에서 널을 뛰는 것처럼 이제는 달도 제자리에 있지를 않네요...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Posted by 소가 아닙니다. 타우렌입니다. 두루별
TAG C6,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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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04
Time : 21:3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25, Exp=3ms, Gain=75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원본의 80%로 Resize.

달을 총 21부분으로 나눠 촬영한 후 Photoshop에서 수동으로 이어 붙였습니다.
조금 늦게 촬영을 시작해서인지 달은 이미 기울기 시작해서 고도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오랜만의 달 촬영이라 포기할 수 없어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만 모니터 화면으로 본 달은 물속에 있는 달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표면에 파도가 치는 달... 촬영 전에 이미 완성된 이미지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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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6,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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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04
Time : 22:0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25, Exp=90.6ms, Gain=95
Etc : Televue Powermate x2.5 (FL=3750, F/25)
Software : AS!2(531 frame stack), Photoshop CS3

장마철인데 비는 안 오고 흐린 날씨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하늘이 맑게 개었네요. 낮부터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업무 처리를 하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 버렸습니다. 달은 고도가 너무 떨어져서 촬영한 이미지는 형편이 없었습니다. 토성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촬영된 토성을 보면 이전 보다 크기가 살짝 커졌습니다. 평소와 달리 천정 미러(Star Diagonal)를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초점거리가 좀 더 길어져서 확대율이 올라갔네요.
천정 미러의 정밀도를 믿을 수 없어서 촬영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매번 아이피스로 대상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붙이면 시야에서 대상이 사라져 버려서 다시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아이피스와 천정 미러를 함께 제거하니까 동일한 환경이 아니게 된 거죠. 그래서 아이피스만 제거하고 천정 미러에 카메라를 붙이니까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고 좋더군요.

그런데 정확한 확대율이 궁금해졌습니다. 현재 촬영 상황은 오리지널 Visual back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Crayford focuser를 장착하고 천정 미러까지 사용을 했으니 실제보다 합성 초점거리가 더 길어졌을 겁니다.

그럼 얼마나 더 길어졌을까요?? 궁금하니까 계산을 해 봤습니다.

CCD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의 크기는 아래의 공식으로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공식 만든 분께 감사...)



여기서 FL은 초점거리(Focal Length)를 의미합니다. Millimeter단위 고요. 또, Scale은 실제로 기록되는 이미지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arcsec/mm 단위입니다.

촬영된 이미지가 있으니까 우리는 위 공식에서 Scale을 미리 알고 있습니다. FL을 계산하면 되는 거죠.

이 계산을 하기 위해선 촬영된 토성의 크기와 촬영 당시 토성의 시직경이 필요합니다. 


1. 촬영된 토성의 크기

촬영된 토성의 크기는 이미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미지에서 토성 본체에서 적도의 좌우 좌표를 찾습니다. (최대한 세밀하게 찾는 게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위의 사진에서처럼 평면상의 두 점의 좌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점사이의 거리를 구하면 촬영된 토성의 본체 크기가 되는 거죠. 다행히도 평면상의 두 점의 거리는 중학교 때 배운 산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구한 두 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X1, Y1) = (160, 150)
(X2, Y2) = (270, 150)

D = Sqrt((270 - 150)^2  + (270-150)^2) = 110

즉, 촬영된 토성 본체의 크기는 110 Pixel 입니다.

하지만 계산은 millimeter로 해야 하기 때문에 Pixel값을 mm로 변환해야 합니다.
변환을 하려면 사용한 카메라의 CCD 혹은 CMOS의 pixel 크기를 알아야 하는데요. 대부분 제품 정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ZWO社의 ASI120MC 카메라의 CMOS는 1 pixel의 크기가 3.75μm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ASI120MC의 1Pixel은 크기가 0.00375mm가 되겠습니다. (1μm = 1/1000mm)

그럼 실제로 기록된 크기는 110 * 0.00375 = 0.4125mm가 되겠군요. CMOS가 작다 보니 기록되는 크기도 작군요...

2. 토성의 시직경

토성의 시직경은 Stellarium 같은 플라네타륨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촬영된 시간의 토성의 시직경을 알아내면 됩니다. 직접 계산할 수 있는 분은 직접 계산을...
Stellarium은 촬영된 시간을 넣고 토성을 클릭하면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이 정보에서 시직경을 찾으면 됩니다. 단, 토성은 고리가 있어서 시직경도 두 가지로 표시가 되는데요. 토성 본체의 좌표를 사용할 거니까 고리가 포함되지 않은 토성 본체의 시직경을 얻습니다.
(토성이나 행성의 시직경은 직접 계산을 해보니 적도를 기준으로 한 시직경이었습니다.)

Stellarium에 의하면 촬영 당시 토성 본체의 시직경은 17.9 arcsec 였습니다.

이제 알아야 할 두 가지 정보를 모두 구했습니다.

이렇게 구한 두 가지 값을 이용해서 처음에 소개한 공식의 Scale을 구할 수 있는데요. Scale의 단위가 arcsec/mm입니다. 그래서 mm와 acrsec 값을 구한 거죠.

이제 토성의 시직경(arcsec)을 크기(mm)로 나누면 Scale 값이 됩니다.

Scale = 17.9 / 0.4125 = 43.4 (arcsec/mm)

이렇게 필요한 값은 모두 구했습니다. 처음의 공식에 대입해서 풀기만 하면 됩니다.

FL(합성 초점 거리) = 206265 / 43.4 = 4753 mm


촬영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 합성 초점거리(FL)는 4753mm라고 나왔네요.
2.5배 Barlow lens를 사용한 초점거리인 3750mm 보다 대략 26% 정도 더 초점거리가 증가한 값입니다. 합성 초점거리를 계산했으니 합성 F수와 확대율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의 구경과 초점거리를 알고 있으니까요.

합성 F Ratio = 4753 / 150 = 31.69
확대율 = 4753 / 1500 = 3.17

이렇게 해서 합성 초점거리와 확대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값은 꽤 정확한 값입니다. 하지만 늘 같은 값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Crayford focuser의 위치를 고정하지 않는 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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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6-06
Time : 21: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5/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25, Exp=91.4ms, Gain=80
Etc : Televue Powermate x2.5 (FL=3750, F/25)
Software : Registax6 (1285 frames), Photoshop CS3

달이 환한데도 토성이 안시로 꽤 잘 보이더군요. 그 사이 기류가 안정이 된 건지 달을 볼 때보다도 시상이 좋아 보였습니다. 2분 촬영을 하고 결과를 보니 최근에 찍은 토성 중에서는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평소에는 이미지의 색을 조절했습니다만 오늘은 색을 조절하지 않은 이미지가 안시의 느낌도 나고 더 따뜻해 보여서 조절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란색의 토성이 더 정감이 가네요.

시상이 좋을 때라면 Celestron C6로 훨씬 더 좋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겠다 싶지만... 구경에 대한 욕심이 나네요.
포터블의 한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의 새로운 장비를 구상중입니다. 조만간 커다란 지름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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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굴개굴왕 2014.07.07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내용이 좋아서♡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앤미 [http://blogand.me] 에 등록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 min 2014.08.08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져요!

Maginus Crater 주변

달의 남부

Hadley 산맥과 Rima Hadley 그리고 Archimedes crater


Date : 2014-05-29
Time : 22:2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25, Exp=14.2ms, Gain=100
Etc : Televue Powermate x2.5 (FL=3750, F/25)
Software : Registax6 (1012 frames), Photoshop CS

볼만한 분화구와 산맥을 확대 촬영해 봤습니다. 역시 6인치의 한계와 시상의 한계로 해상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Rima hadley도 보이고 Maginus crater 안의 2km급 분화구도 보입니다.
5년 가까이 써오는 C6입니다만 6인치 급의 성능은 충분히 내 주는 거 같습니다. 시상이 좋았다면 1km 초반급도 충분히 찍혔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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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6, Celestro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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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6-06
Time : 20:56 ~ 21:19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13.4ms, Gain=33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Memo: 달을 총 29부분으로 나누어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Registax에서 합성, wavlet 처리 및 Photoshop에서 50% Resize, Sharpen filter 사용.

현충일 저녁에 낮에 꽉 찼던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망원경을 설치해 두고 저녁 9시경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온 후라 청명도는 좋았습니다만 늘 문제가 시상이네요. 상층부에 두터운 공기층이 있는 듯 상이 파도타기를 했습니다.

상현인데도 Focuser 때문에 늘어난 초점거리로 확대율이 커져서 총 29군데로 나누어 촬영을 했습니다. 이걸 일일이 스택하고 다시 Photoshop에서 한 장 한 장 레이어로 이어 붙이려니 몇 시간이 후딱 지나가네요... 다행히 최대한 겹쳐서 촬영을 해서 빠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좋지 않은 시상에도 2Km급 분화구가 꽤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Focuser의 덕을 보는 건지 아직은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분명한 건 휴일이라 건물의 진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겁니다. 이것만 해도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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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5-29
Time : 22:2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25, Exp=14.2ms, Gain=100
Etc : Televue Powermate x2.5 (FL=3750, F/25)
Software : Registax6 (1012 frames), Photoshop CS3

전 날에 비해 시상이 좀 좋아 보여서 늦은 시간에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경통 냉각을 한 시간 정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건물의 진동에 상이 사정없이 흔들리네요. 안시로 보기엔 심해 보이지 않았는데 확대율이 높아지니 건물의 진동이 바로 눈에 보입니다.

Crayford Focuser로 교체한 후 제대로 된 첫 토성 이미지입니다만... 아직은 더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Focuser의 길이 때문에 이전보다 카메라의 위치가 멀어진 탓에 토성의 확대율도 더 높아졌네요.  이전 토성이랑 비교해 보면 10%는 더 커져 보입니다. 초점 조절을 더 신경 써야 하는데 건물에 사람들이 거의 나오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소가 아닙니다. 타우렌입니다. 두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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