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 (Primula vulgaris)
봄맞이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이나 밭둑에서 자라는 꽃이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로, 흰색의 작고 예쁜 꽃을 피운다.
- 분류
- 목: 앵초목
- 과: 앵초과
- 특징
- 잎: 방석 모양으로 촘촘히 뭉쳐나며, 길이와 너비가 4~15mm 정도 되는 둥근 모양. 가장자리에는 삼각형 모양의 톱니가 있다.
- 꽃: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 사이에서 여러 개의 꽃줄기가 나와 우산형 꽃차례를 이룬다. 꽃 지름은 4~5mm이며, 꽃잎이 5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개의 꽃부리가 깊게 갈라진 것.
- 열매: 삭과로, 꽃받침에 싸인 채로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 기타 정보
- 이용: 어린잎을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 끓일 때 넣어 먹는다고 함. 또,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고... (내 취향 아니다...)
- 꽃말: 봄맞이꽃의 꽃말은 '봄의 속삭임’으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