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주로 북반구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아무르, 몽골, 일본 만주 등지에 자생하며, 산과 들의 숲속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
- 분류
- 목: 백합목
- 과: 백합과
- 특징
- 잎: 어긋나고 길이는 5~10cm, 너비 2~5cm로 끝이 뾰족한 장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없이 한쪽으로 치우쳐 퍼진다.
- 꽃: 5~6월에 백색 바탕에 담녹색이 들어간 통모양으로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꽃자루 하나에 꽃이 하나씩 달리고 밑부분에서는 합쳐져 있다.
- 열매: 둥근 장과로 녹색을 띠다가 익으면 흑색으로 변한다.
- 기타 정보
- 약용: 둥굴레는 생진, 지갈, 해수, 당뇨, 심장병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되며, 장복하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누히 말하지만 그렇다고 장복하지 말자.)
- 재배: 충청, 전라,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며, 물 빠짐이 잘 되는 비옥하고 보습성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함.
- 채취 및 가공: 뿌리줄기를 가을에 수확한 후 점액이 바깥으로 삼출될 때까지 햇볕에 말린 다음 황색이 될 때까지 말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