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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진/식물

갈퀴덩굴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

by 두루별 2024. 4. 20.

갈퀴덩굴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

갈퀴덩굴은 꼭두선이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덩굴식물로, 아시아에서 유럽, 아프리카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들에서 자라며, 특히 길가나 빈터, 황무지, 과수원 농장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분류
    • : 꼭두선이목
    • : 꼭두선이과
  • 특징
    • : 6-8개의 가늘고 긴 작은 잎이 돌려나며, 이 중 2개만 원래 잎이고 나머지는 턱잎이다. 잎은 막처럼 부드럽고 얇으며, 거꾸로 선 비소꼴이며, 길이가 1~3cm, 너비 1.5~4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 5월에 개화하며, 꽃은 연한 홍색이고 꽃받침은 종형으로서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로서 길게 밖으로 나온다.
    • 열매: 반타원모양으로 갈고리 같은 딱딱한 털이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 기타 정보
    • 약용: 갈퀴덩굴은 해열, 혈액순환, 이뇨작용, 지혈, 타박상, 관절염, 근육통, 피부염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갈퀴덩굴에 함유된 쿼세틴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함. (암 예방에 도움을 안주는 식물이 거의 없는 거 같다. 그냥 정보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