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때까치1 [2024년 11월 3일] 아산 - 긴꼬리때까치, 황새 등 천주교에서 11월 2일은 '위령의 날'이다. 이 '위령의 날'이 있는 11월을 '위령 성월'로 지내는데, '위령 성월'에는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의 영혼은 물론 죽은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한다. 종교와는 담쌓고 살았던 나도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아내와 아버지 묘소를 찾아 아버지의 영혼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기도를 올렸다. 아내와 함께 하니 좋더라는...그렇게 '위령 성월' 기도를 마치고 오늘은 아내와 함께 아산을 둘러보기로 했다.지난번에 만나지 못했던 [긴꼬리때까치]를 오늘은 꼭 보고 올 생각.아산으로 가기 전에 잠깐 호곡리에 들러서 [항라머리검독수리]를 찾아볼 생각이었는데,아쉽게도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다른 문으로 가볼까 하다가 시간도 아깝고 그냥 아산으로 가려는데 아내가 하늘에 새..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