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탐조 시즌에 맞춰 트레일캠을 구입!
센서캠이라고들 하던데 정식 명칭은 트레일 카메라. 생태 관찰용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감시 카메라다.
새나 동물이 다닐 만한 길목에 설치해 두면 동작을 감지해서 알아서 촬영해 주는 신통방통한 녀석.

요런 느낌으로, 동물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촬영해서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저장해 준다. 눈, 비 정도는 거뜬해서 야외에 설치해 두고 몇 달 있다가 회수해서 뭐가 찍혔나 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 지점 관찰용으로 아주 좋다.
이번에 구입한 캠도 IP66 등급의 방수 제품이고, 4K 동영상까지 촬영이 가능한 제품.

뚜껑을 열면 우측엔 배터리를 넣게 되어 있고, 좌측엔 쬐매난 액정과 설정용 버튼들이 있음.

액정 화질은 구림. 그래도 컬러에 소리도 짱짱해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확인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고무 실링도 잘 되어 있어서 물이 샐 거 같지는 않지만, 이건 직접 장시간 밖에 설치해 두고 지켜봐야 할 거 같음.

온도 센서도 있어서 영상이나 사진에 온도 기록도 해주니까 개꿀.

Wi-Fi 연결도 가능해서 앱을 설치하면 원격으로 설정이나 결과물 확인도 가능한데 거리가 얼마 안 된다. 근처에서 뚜껑 안 열고도 설정이나 결과 확인하는 용도가 맞는 듯. 거기다 무선 연결하면 배터리 광탈일 듯...

USB 연결, 외부 전원 모두 사용가능하고, Micro SD 카드를 넣기만 하면 준비 끝.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한 적외선 LED가 많이 박힌 녀석으로 골랐지만 후기를 보니 밤에 근거리 말고는 확인이 어려운 모양. 가격이 10만 원도 안 되는 녀석이니 충분히 납득이 됨. 그래도 만듦새나 기능을 보면 아주 훌륭하다. 가성비는 최고.
이제 봄섬에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해야겠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