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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유수지체육공원2

[2024년 9월 22일] 대치유수지체육공원 - 쇠솔새, 되지빠귀 등 오랜만에 대치유수지체육공원을 둘러봤다. 폰을 잃어버린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지만 식생이 다양해서 자주는 말고 가끔 한 번씩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공원도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서 천천히 둘러봐도 2시간이면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무성하게 자랐던 풀을 정리한 흔적이 있었다. 몇 주 사이에 벌초를 한 모양... 아깝다... 방치해서 좋은 곳이었는데...그런데 막상 돌아보니 역시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었는데 나무를 제외하면 올림픽공원보다 이곳이 훨씬 식생이 다양한 거 같다. 이렇게 좁은 곳에 다양한 식생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해짐.곳곳에 진드기가 보여서 반바지를 입은 아내는 풀숲 출입을 못하게 했다. 여기까지 공원 입구 데크에서 관찰한 식생이다. 그나마 흔한 종류는 제외했는데도.. 2024. 9. 24.
[2024년 8월 22일] 대치유수지체육공원 - 깝작도요, 대륙검은지빠귀 등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근처 탄천을 둘러보다가 [대치유수지체육공원]이란 걸 알게 됨.집 근처에 이렇게 아무도 안 찾는 공원이 있을 줄이야...운 좋게도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어서 식물들이 번성하고 있었다. 노다지를 찾은 기분...다 소개하기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녀석들만 훑어보기로... 먼저 탄천 주변...여기부터는 대치유수지체육공원 주변...나무도 종류가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었는데, 매년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되는 곳이라는 설명과 달리 식물이 아주 번창하고 있는 곳이었다. 자주는 말고 가끔 들러 보면 재밌는 발견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미립자 팁. 새똥은 하얗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새똥의 하얀 부분은 소변이다. 새는 별도로 소변을 배출하는 기관이 없어서 응가와 함께 배출하는데 요산 형태..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