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매2 [2024년 10월 30일] 천수만 - 먹황새, 황새, 참매, 새매 등 시작은 호곡리였지만 끝은 천수만이었던 파란만장한 천수만 여행.천신만고 끝에 먹황새를 봤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천수만 기행기 시작.평일이라 일찍부터 서둘러 호곡리에 도착. 그런데 문이 잠겨 있었다. 시작부터 폭망의 기운이 스멀스멀...이때 함께 간 선생님의 지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천수만에서 먹황새를 찾았다고!! 바로 차 돌려 천수만으로 고고!먹황새 볼 생각에 신나서 달려간 천수만.연락 주셨던 분이 먹황새를 계속 지켜보셨는데 농기계가 지나가면서 좀 전에 날아갔단다. (항상 이런 건 기분 탓이겠지?)아쉽지만 돌다 보면 만나겠지. 일단 다른 목표종들도 찾아볼 겸 드넓은 천수만을 둘러보기 시작했다.갑자기 나타나서 간신히 촬영을 할 수 있었던 새매. 맹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먹황새.. 2024. 10. 31. [2024년 10월 9일] 김포, 교동도 - 새매, 황조롱이 등 비둘기조롱이를 찾아볼 생각으로 김포와 교동도를 둘러봤는데 깃털도 안 보임. 비둘기조롱이는 고사하고 아예 새가 없었다. 이렇게 새가 없는 곳이 아닌데 날이 아니었던 듯...이렇게 꽝 치기 힘든 장소인데도 꽝인 걸 보면 얼른 쉬라는 하늘의 계시... 끝.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