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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4

[2023년 12월 22일] 스와로브스키 NEW CL 포켓 10x25 B 그린 쌍안경 와일드 네이처 스와로브스키의 NEW CL 포켓 10x25 모델을 구입했다. 이번에는 스와로브스키 시그니처 칼라인 그린으로. 소구경 쌍안경은 끝판왕인 CL 큐리오로 끝내려고 했는데 큐리오의 사촌인 포켓을 또 구입함. 원래는 구경 30mm 이상의 10 배율 쌍안경을 구입할 생각이었지만 휴대성 때문에 결국 CL 포켓을 선택. NEW 라는데 구 버전과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다. CL 포켓은 와일드 네이처와 마운틴 두 버전이 있는데, 둘의 차이는 파우치의 색과 쌍안경 스트랩의 차이 말고는 동일하다. 지금까지 구입했던 쌍안경은 모두 8 배율 이하의 쌍안경들이다. 특별히 낮은 배율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배율이 높으면 같은 구경일 때 더 어둡고 관찰 시 흔들림이 증가한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 외국 탐조 전문가들도 쌍안경의 배율에 .. 2023. 12. 23.
[2023년 9월 13일] 탐조 장비 : 스와로브스키 CL 큐리오 7x21 앤트러사이트 지난 고잔 갯벌 탐조 때 짹이아빠님께 켄코 아반타가 시야도 넓고 좋은데 선명하지 않아서 불만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스와로브스키 CL 큐리오를 추천해 주셨다. 나의 사용 스타일로 볼 때 큐리오가 딱 맞을 거라고... 스와로브스키의 30mm 미만 모델은 포켓과 큐리오가 있는데 이 중에서 큐리오가 21mm로 가장 작은 크기의 모델인 거 같다. 고맙게도 짹이아빠님께서 니오비전에 방문하셨을 때 비교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크기도 포켓보다 큐리오가 많이 작지만 무게 차이도 꽤 난다고 알려주셨다. 거기다 초점 조절장치도 큐리오가 훨씬 부드럽고 한 손 사용에 최적화된 거 같다고... 작지만 성능은 정말 끝내준다는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는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짹이아빠님은 니오비전에 방문해서 직접 보고 결정하라고 하셨지만.. 2023. 9. 13.
[2023년 9월 6일] 인천 고잔 갯벌 탐조 및 필드스코프 테스트 - 중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괭이갈매기, 중대백로 아침 일찍 네이버 카페 쌍보세의 짹이아빠님, 도담님과 인천의 고잔갯벌로 탐조를 다녀왔다. 집이 멀지 않은 짹이아빠님과 함께 내 차를 타고 인천으로 향했는데 차가 조금(사실 많이...) 더러워서 살짝 부끄러웠다. 아내는 더럽다고 미리 세차를 좀 하라고 했지만 귀찮아서... 차는 굴러가면 되지 닦아주기까지 하려면 많이 귀찮다... 물때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이날을 고른 건데 도착해 보니 만조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물이 다 차지 않았다. 거기다 대부분은 괭이갈매기들... 도요새 조금 하고 개꿩이 몇 마리 있을 뿐이었다. 5월에 본 엄청난 도요새 무리는 볼 수 없었다.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이날은 철새보다 필드스코프 테스트가 목적이라 괜찮다.(어흑.... ㅠㅠ) 자세한 리뷰는 전문가이신 짹이아빠님께서 쓰신.. 2023. 9. 6.
[2023년 5월 22일] 스와로브스키 ATX 85mm 필드스코프 탐조를 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를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쌍안경이다. 새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조금만 멀어져도 종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새를 관찰하려면 적당한 배율의 쌍안경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목적이 촬영이냐 관찰이냐에 따라 카메라와 망원렌즈 트리를 탈 것인지 아니면 필드스코프 트리를 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촬영이 목적인데도 필드스코프가 필요했다. 숲에서 새를 볼 때는 쌍안경이면 충분했지만 갯벌에서 멀리 떨어진 새를 볼 때는 쌍안경으로는 부족했고 600mm 망원렌즈로는 어림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필드스코프(Spotting Scope라고도 함)는 일단 망원경이기 때문에 무겁고 부피가 나간다. 탐조를 혼자 나간다고 가정해 보면 쌍안경을 ..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