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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Deep-sky

[2019년 11월 23일] NGC 1499 - California Nebula

by 두루별 2019. 11. 25.

2019-11-23 03:44(KST) @ Hwacheon-gun, Gangwon-do, South Korea 
Takahashi FSQ-85EDP + QE 0.73x, Canon EOS 6D Mark II (modded), RainbowAstro RST-150H
Kowa LM100JC(100mm F/2.8) C-Mount lens, Lacerta MGEN-II 
16x5min @ ISO-1600, F/3.7, Photoshop CC 2020

'그믐달에 날아가 버린 캘리포니아 성운'이라고 하고 싶지만 달의 영향 보다도 대상을 너무 쉽게 생각한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세부를 살리기 어려운 대상이네요. 거기다 가이드가 흘러서 더더욱 흐릿해져 버렸습니다.

촬영 전에 계획을 잘 세우고 합성까지 미리 고려해서 촬영을 해야 하는데, 최근의 촬영을 보면 계획 없이 즉흥적인 데다 별 보러 간다는 느낌이지 촬영하러 간다는 느낌은 아니라... 

이제 눈이 내릴 시기가 다가오는데 그 전에 차분히 한 대상이라도 제대로 촬영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혼자 반성중...)

겨울 은하수도 보일 정도로 청명했던 밤.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도 안 불어서 별보기 참 좋았던 밤이었습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별 보기에는 더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별은 추울 때 봐야 제맛!

댓글2

  • Nulliusinverba 2019.11.25 20:09

    그래도 멋진 사진입니다!
    전 요즘 제가 찍은 사진에 색감이 너무 모자라 고민중입니다.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노출 시간이 너무 긴 것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 대상이 선명해지긴 하지만 색상은 하얗게 타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5분 노출로 프레임의 갯수를 늘리는 쪽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답글

    • 두루별 2019.11.25 20:17 신고

      부끄럽습니다 ㅎㅎ
      색감은 참 어떻게 해도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저렇게 해 보지만 답이 없네요.
      단위 노출을 여러 단계로 촬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CMOS 마다 특성도 다르지만 픽셀마다 포화되는 시간이 대상에 따라 다를 거라 여러 단계로 촬영해 보시고 최적의 값을 찾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