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2023-01-27 강원도 철원
Takahashi Epsilon-160ED(f/3.3), RainbowAstro RST-135E
Askar FMA135, ZWO ASI290MM Mini, ASIAIR Pro
ASI6200MC 370x30sec, 240x60sec(gain 100, temp -10℃), 30 bias, 30 flat, no dark
Pixinsight 1.8.9, BlurXTerminator, NoiseXTerminator
19.91 MPSAS, 온도 최저 -18.1°C, 습도 최대 59%RH
ZTF 혜성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장미성운을 추가로 촬영했습니다.
이날 촬영 목적은 혜성이었기에 달이 있거나 말거나 그대로 촬영해서는 모조리 합쳐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정작 새벽이 깊어지자 추위에 지쳐 혜성은 대충 찍고 도망쳤다는...
눈밭에서 5시간을 있자니 발끝이 아파오더라구요... ㅜㅜ
지난번 촬영은 30초 노출이었고 이번에는 1분 노출.
노출 차이가 있어서 한 번에 같이 합성하니까 별 주위에 문제가 생겨서 각각 Integration 한 파일을 Pixinsight의
HDRCompostion 프로세스로 합쳤습니다. 노출이 달라지니까 합성하기도 귀찮아지네요.
총촬영 시간이 7시간이 되었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한 건 성운이 더 풍부하고 대비가 좋아졌고 처리 한계가 좀 더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당분간은 생각날 때마다 장미성운을 촬영해서 합쳐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