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부리1 [2024년 3월 18일] 올림픽공원 탐조 - 넓적부리, 해오라기 등 요즘 새로운 렌즈 때문에 새 보는 게 즐겁다. 아니지... 새 촬영하는 게 즐겁다. 움하하핫... 다리는 아파 죽겠는데 자꾸 나가고 싶어짐... 오늘도 참지 못하고 장비를 챙겨 마음의 고향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번식철이 다가오니까 다들 노래하느라 바쁘다. 그 바람에 공원에 온통 새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져서 좋았다. 이제 겨울철새들은 슬슬 먼 여행을 떠나야 할 시기가 다가온다. 흰죽지들이 벌써 많이 번식지로 이동한 걸 보면 지빠귀들이나 다른 오리들도 곧 떠날 거 같음. 왠지 서운하다... 끝. 2024.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