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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2

[2024년 5월 10일] 올림픽공원 짧탐 - 촉새 등 오후엔 할 일이 있어서 오늘은 짧게 올림픽공원 몽촌호수 주변만 둘러보다 돌아왔다.곤충은 다른 곳으로 진출해야 할 듯. 올림픽공원의 곤충은 아니지 몽촌호수 주변의 곤충은 이제 거의 다 본 모양이다. 새 얼굴이 별로 없다. 애벌레를 보고 싶은데 땅에 떨어지기 무섭게 새들이 다 집어감.슬슬 볼 거리가 떨어져서 곤충을 찾으러 몽촌호 주변을 걸어 다니는데 씁~씁~ 하는 멧새류 소리가 들렸다.귀를 쫑긋하고 관목 사이를 뒤지다 보니 참새 만한 녀석들이 빠르게 돌아다니는 걸 발견.정말 짧게 1시간 반 정도 돌아 보고 마무리. 역시 잠자리 촬영엔 매크로렌즈 보다 RF100-500mm 렌즈가 더 효과적. 가까이 접근을 할 수가 없어서 멀리서 촬영하려면 망원렌즈가 딱이다.대충 찾아봐도 히루에 꼬박꼬박 몇 종추씩은 하게 되는.. 2024. 5. 13.
[2023년 10월 20일] 올림픽공원 탐조 - 진홍가슴, 노랑딱새, 촉새 등 오전에 짹이아빠님께 연락이 왔다. 오늘 올림픽공원 탐조를 오신다고. 아마 『서울의새』 선생님들도 몇 분 오시는 거 같다. 어디들 계실지 알기 때문에 일단 둘러보고 만나자고 했다. 『서울의새』 모임이 아니면 모여서 같이 다니는 것보다 각자 다니다 중간에 만나는 게 편한 거 같다.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탐조를 하고 만나서 정보를 교환하는 게 더 효율적인 듯. 『서울의새』 선생님들과 짹이아빠님을 만났다. 진홍가슴을 보고 계셨는데 다행히 아직 별 탈 없이 잘 있어줬다. 새를 촬영하더라도 새를 좋아하는 분들은 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하지만, 진사들은 새는 개뿔 알지도 못하면서 귀하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촬영하려 달려든다. 그렇게 촬영해서 뭐에 쓸지 이유는 자기들도 모르는 듯. 그.. 2023.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