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1 [2025년 2월 8일] 교동도 여행 그리고 강화에서 만난 인생 커피 토요일 오전 일찍 교동도로 아내와 여행을 떠났다. 물론 가는 김에 한 바퀴 돌며 새도 찾아볼 생각으로 장비도 챙겨서...엄청난 아지랑이 폭탄... 도저히 촬영을 할 수 없을 지경이라 사진은 몇 장 못 찍었다. 그래도 갈대가 무성한 곳에서는 쑥새, 노랑턱멧새, 검은머리쑥새도 만나고 붉은 머리오목눈이들의 소란스러운 이동도 한참을 관찰할 수 있었다.추운 날씨에 물이란 물은 모두 꽁꽁 얼었는데 냇가는 얼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 좁은 곳에 오리들이 놀고 있었음.꼭 내가 날린 것처럼 사진이 찍혔지만 나는 아니다. 범인은 따로 있음. 어쨌든 초겨울에 비하면 경계가 많이 느슨해졌다.날이 추워서 그런가 새들이 안 보인다. 다들 꽁꽁 숨은 모양. 맹금도 다들 어딘가에 내려앉아서 쉬는 모양이다.참새라도 감지덕지하고 있는.. 2025.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