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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1012

[2010년 1월 13일] 대만 타이베이 출장 작년 12월 25일에 다녀온 출장의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정식 오픈을 위해 다시 대만으로 출장을 가게 됐다. 문제점이 마지막까지 수정되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출장 가는 날 새벽에 간신히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함께 남아서 밤을 새운 모든 직원들이 대견하다. 아무 문제 없이 오픈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번 출장은 유난히 길다. 험난한 출장이 될 거란 건 출발 전에 이미 직감하고 있었다. 중간에 제주도가 밑에 보였는데 딴짓하다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손바닥 만한 섬 가운데 볼록 솟아있는 한라산이 앙증맞았다. 대만에 도착해서 호텔로 이동 중에 우리나라 드라마 "온에어"에 나왔던 특급호텔이 보인다. 호텔에 도착하니 협력사의 루 이사와 한국담당 직원이 호텔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점심 굶을까 봐 밥 사주러 .. 2010. 8. 11.
[2009년 6월 9일] 대만 타이베이 출장 대만에 우리 게임이 진출하게 되었다. 계약서 수정을 위해 몇 번 협의가 이루어진 이후에 최종 계약서 사인을 하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대만 측에 일정과 호텔 예약을 부탁했더니 2박 3일로 일정을 잡아버렸다. 보통 1박 2일로 짧게 출장을 다니는데 2박 3일로 가자니 첫날부터 우리끼리 뭘 해야 하나 쓸데없는 고민을 해야 했다. 입국장을 빠져나오니 우리 회사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든 택시기사가 우리를 맞아준다.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는 40여분 정도가 걸린다. 아시아 여러 나라를 다녔지만 생활 수준이 비슷해서인지 대만은 더욱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외국에 온 느낌이 전혀 안나는... 그래서 되레 편안했다.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준 택시기사 아저씨. 중국어와 영어를 하는 우리 직원..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