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국내에서 아직 정기구독이 가능하더군요.
옛 추억이 떠올라 1년 정기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예전만큼의 감성은 느끼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잡지를 계속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90년대 이 잡지에 실린 망원경 광고를 보면서 한 없이 부러워하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지금은 원하는 장비를 고민 없이 살 수 있게 됐지만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면서 망원경 가격 모으던 때가 좋았죠.
쓸데없이 잡지 하나에 옛 감성이 뽀로록 올라오는 그런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