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이마트에 침투시켜서 4종의 손바닥친구들을 추가로 데려왔다. 아웅 볼 수록 귀엽다
친구 같은 아내는 이런 부탁을 해도 흔쾌히 잘 들어준다. 장가 잘 갔다 정말 ㅠㅠ...
아내가 이마트에 가서는 입구에서 『손바닥친구들』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모르더라고...
그래서 직접 장난감 코너를 뒤져서 기어이 찾아냈다고 한다. 이걸 자식이 아니라 남편용으로 산다는 게 더 웃김...
'여보 이거 맞아??' 라고 사진 찍어서 물어 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아쉽게도 4종 밖에 안 남아서 종류별로 입양했다.
퀘스트 보상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했지만 그래도 아내 덕분에 귀요미들을 추가로 데려올 수 있어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