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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2

[2023년 7월 1일] 파주 삼릉과 공릉천 탐조 파주삼릉으로 볕이 뜨거운 오후에 탐조를 갔다. 이 더운 날씨에 사람들이 있겠나 싶었는데 지난번 보다 많았다. 이곳 주차장은 그늘이 전혀 없어서 세워두면 차가 찜통이 된다. 열차단 필름아 너만 믿는다... 더워서 그런지 토끼들은 어디 가고 없었다. 파주삼릉에 대해 알고 싶으면 입구에 있는 역사문화관을 둘러보면 됨. 생각보다 아주 잘 만들어 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삼릉은 관리도 잘되어 있고 아주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제일 처음 만난 새는 되지빠귀였다. 이곳에서 번식도 많이 한 거 같다. 유조를 볼 수는 없었지만 6월 초에 왔을 때처럼 여전히 되지빠귀가 많이 있었다. 반대로 다른 새들은 눈을 씻고 봐도 없음. 아침에 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날이 너무 더워서 새도 다 그늘에서 쉬고 있나.. 2023. 7. 5.
[2023년 7월 1일] 공릉천의 흰뺨검둥오리 공릉천에서 만난 흰뺨검둥오리. 숲이 우거진 어두운 공원만 다니다가 탁 트인 공릉천에 가니까 속이 뻥 뚫림. 논 길 돌아다니면서 차는 벅벅 긁고 다녔지만 보고 싶던 파랑새도 보고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좋았다. 공릉천이 굉장히 넓은 지역이라 다른 분들은 공릉천의 어디에서 탐조를 하는지 좀 알아봐야겠다. 202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