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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성단5

[2020년 3월 8일] M13 - Hercules Globular Cluster 2020-03-08 00:45(KST) @ Hwacheon-gun, Gangwon-do, South Korea Takahashi FSQ-106ED + QE 0.73X, Canon EOS Ra, RainbowAstro RST-150H Baader H-Alpha 3.5nm Takahashi GT-40(240mm F/6.0), ZWO ASI290MM Mini, ASIAIR 16x6min @ ISO-3200, F/3.7, DSS 4.1.1, Photoshop CC 2020 '갈매기 성운'을 촬영한 후 달도 밝고 촬영할 만한 대상이 마땅치 않아서 허큘리스(헤라클레스는 이제 보내주는 것으로...) 자리의 구상성단인 'M13 구상성단'을 H-Alpha 필터를 이용해서 촬영해 봤습니다. 감속기(Reducer)까지 장착.. 2020. 3. 9.
[2010년 9월 3일] 목성 2010.09.03 21:44(KST) @ Guro-ding, Guro-gu, Seoul, Korea WilliamOptics FLT98CF(D=98mm f=618mm F/6.3), Takahashi EM-11 Temma2 Jr. Nikon Coolpix E4500 (1/8sec, F/5.8, ISO-200, W/B: Sunny) Televue Powermate 2.5x + Pentax XL14mm Afocal 꽤 오랜만에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였다. 밤에도 맑기를 바라며 저녁식사 후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이 옅게 끼어있는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꽤 오래도록 별을 보지못해서 구름 사이로 잠시 관측이 가능하다면 관측을 해 볼 생각이었다. 평소와 달리 오늘은 적도의를 사용해보기로 한다. 목성.. 2010. 9. 6.
Nikon Coolpix 4500 노이즈 테스트 2002년이었던가... 그때는 한참 DSLR이 대중화를 이루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남들 다 DSLR로 넘어갈때 나는 일반 디카를 선택했고 지금껏 달 사진을 찍는데 잘 사용하고 있다. 별다른 문제도 없고 수동 모드도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는 Nikon Coolpix4500은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카메라다. 최근 서울에서 관측 할 수 있는 대상들을 생각해 보던중 의외로 몇몇 대상은 안시로도 꽤 잘 보인다는걸 알게되었다. 달이 없는 하늘에서는 M13 구상성단도 꽤 훌륭하게 보였고, M57도 비록 존재 확인만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3.85인치 구경의 망원경으로도 그것도 광해가 심한 서울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대상이었다. 이쯤되니 밝은 메시에 대상(Messier object)은 서울에서도 찍어 볼 수 있지 않을.. 2010. 8. 30.
[관측후기] 2010년 8월 9일 회사 옥상 관측후기 낮에 올려다 본 하늘은 습기가 많아 보였지만 저녁에 맑을거 같았다. 간만에 햇볓아래 접안렌즈와 가방을 내다 오후내내 말렸더니 뽀송뽀송하다. ㅋ 저녁이 되었을때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다!! 간만에 관측을! ㅋ 처리해야 할 일이 남아서 일을 좀 하다보니 벌써 저녁 9시다. 주섬 주섬 장비를 챙겨서 회사 옥상으로 향했다. 3주전에 주문했던 빅센 SX-HAL-130 알루미늄 삼각대가 막 도착한터라 어떤지 테스트도 겸하기로 했다. SX-HAL-130 삼각대는 일반 AL-110 삼각대에 비해 무게는 두 배 정도. 하지만 강성은 Synta사의 GMT128 삼각대(미드사의 LXD75 적도의용 삼각대도 동일한 삼각대다.)보다 좋아 보인다. 무게는 GMT128에 비해 1.5kg 정도 가볍다. T-Mount를 올린 후 툭.. 2010. 8. 10.
[관측기] 2010년 7월 28일 관측기 오전에 출근하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사이로 보이는 푸른빛이 예사롭지 않다. 굉장히 청명한 하늘...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 했다. 오후되면서 구름이 듬성듬성 걷히기 시작한다. 저녁 식사 후 올려다본 하늘은 드디어 절반이 걷힌상태!! 그래! 청명도도 좋고 오늘 좀 볼 수 있겠다. 저녁 8시쯤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서 회사 옥상으로 향한다. 남, 서쪽은 구름이 꽉 찬상태. 북, 동쪽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장비를 설치해 놓고 경통이 냉각되기를 기다리면서 우선 북극성을 한 번 겨눠본다. FLT98CF 경통이 생각보다 더 괜찮은 상을 보여준다. 칼같이 점으로 떨어지는 북극성. 깔끔한 모습이다. 토성을 고배율로 관측해보려 하는데 서쪽이 열리질 않고 되례 구름이 더 몰려온다... 30분 정도 앉아있으려니 이제는 ..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