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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5

[2023년 12월 11일] 일본 탐조 여행 정리 (2) 총 3박 4일의 일정동안 도쿄에 있는 여러 공원을 돌면서 탐조를 했는데 돌아본 공원은 다음과 같다. 도쿄항 야조공원(Tokyo Port Wild Bird Park, 東京港野鳥公園) (★★★☆☆) 도쿄 카사이 임해공원(Kasai Marine Park, 葛西臨海公園) (★★☆☆☆) 도쿄 메이지 신궁(Meiji Jingu, 明治神宮) (★☆☆☆☆) 도쿄 요요기공원(Yoyogi Park, 代々木公園) (★☆☆☆☆) 도쿄 신주쿠공원(Shinjuku Gyoen National Garden, 新宿御苑) (★☆☆☆☆) 도쿄 메구로 자연교육원(Institute for Nature Study, 国立科学博物館附属自然教育園) (★★☆☆☆) 우측의 별 표시는 올림픽공원을 별 5개라고 가정했을 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점수. 그나.. 2023. 12. 12.
[2023년 12월 11일] 일본 탐조 여행 정리 (1) 일본 탐조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정리는커녕 매일매일 탐조를 다니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더는 미룰 수 없어서 비 오는 날을 틈타 자료를 정리하고 일본 탐조 여행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이번 일본 탐조 여행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일본 버드 페스티벌 2023」에 참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도쿄의 여러 공원을 다니면서 실제로 탐조를 하는 것이었다. 출발 전부터 일본과 우리나라의 새가 달라야 얼마나 다를까 싶었는데 실제로 다녀오고 나니까 정말 크게 다를 게 없었다. 오히려 새를 보기에는 올림픽공원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그래도 일본의 탐조 문화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탐조인 연합에 해당하는 일본야조회(日本野鳥の会 Wild Bird Society of Jap.. 2023. 12. 11.
[2023년 11월 3일] 일본 탐조 여행 준비 9월 말이었던 듯... 『서울의새』 모임 중에 일본 탐조를 가신다길래 나도 은근슬쩍 합류하기로 했다. 자유 여행이라 각자 알아서 항공, 숙박을 해결하고 집결 장소에 모여서 함께 탐조를 떠나는 아주 프리한 그런 탐조 여행이다. 누가 주도적으로 데리고 다니고 그런 거 없음. 그런데 벌써 내일 출발... 첫날은 도쿄 근처 아비코라는 곳에서 열리는 「일본 버드 페스티벌 2023」을 참관할 예정인데, 일단 여기까지 찾아가는 게 첫 번째 관문이다. 못 찾아가면 망하는 거다... 대안 같은 거 없음... 일본이야 자주 갔지만 대부분 출장이었고 내가 딱히 뭔가를 할 필요 없이 몸만 준비하면 다 해결되는 그런 일정이었는데, 이번엔 일일이 내 손으로 모든 걸 직접 준비하려니 아주 죽을 뻔했다. 항공권 구하고 숙박 정하고... 2023. 11. 3.
[2010년 3월 17일] 일본 도쿄 출장 2005년에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5년 정도 서비스를 해온 우리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준비됐다. 워낙 내용이 방대하고 추가되는 내용이 많아서 일본 유저의 성향에 맞춰 현지화를 위해 회의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김포에서 하네다로 출장길에 오른다...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인 터라 벌써부터 피곤하다... 근 3개월 동안 아시아나를 밥 먹듯이 탔던지라 3개월 주기로 기내식 메뉴가 바뀐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얼마 안 되는 비행도 지겹기는 마찬가지... 비행기로 4시간 이상 걸리는 곳은 절대 안 갈 거다... 밖은 여전히 구름으로 온통 뒤덮여있다. 도착해 보니 일본 회사의 기미츠카가 공항으로 마중 나와있다. 작년에 도둑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인인 츠류타 씨를 위해 공항 면세점에.. 2010. 8. 10.
[2009년 9월 17일] 일본 도쿄 출장 일본에 서비스 중인 게임 관련 회의로 일본 내 퍼블리셔인 Q Entertainment사를 방문. 예전에 다녀왔던 출장들은 사진조차 남아 있지를 않고... 늦더라도 기록으로 남겨 놓으면 나중에 지긋지긋한 출장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출장 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출장에 카메라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쓸데없는 짐이 늘기 때문. 노트북은 필수라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짐을 줄이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모든 사진은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임. 출장과 여행은 엄연히 다르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적어도 나에게 출장은 그냥 피곤할 뿐이다. 일정을 갈아 넣을 정도로 타이트하게 잡는 내 문제도 크지만... 아무튼 출장은 싫다. 도쿄 출장은 하도 많이 온지라..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