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22

닌텐도 3DSL 게임들 직업으로 온라인 MMORPG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짬짬히 머리식히는데는 닌텐도 3DSL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국내 정발된 게임이 너무 없어서 처음 구매할때는 일본어판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닌텐도에서 3DSL 부터는 국가코드를 분리해 버려서 기계가 일본꺼면 한국에서 발매된 게임을 할 수 없는거죠... 나쁜... A/S는 포기하고 국전에서 일어용 기계를 작년에 구입했습니다만 순전히 판타지 라이프라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한자를 외우기 시작한 계기도 되었을 정도로 엄청나게 몰입해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들고 살았던 게임입니다.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은게 아쉽지만 귀여운 캐릭터에 스토리, 연출, 진행... 뭐 하나 빠지지 않을정도로 잘 만든 수작입니다. 내용도 유쾌하고... 그리고.. 2014. 4. 20.
[2014년 4월 7일] 월령 7.6일의 달과 목성 2014-04-07 22:50(KST)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5/10, Transparency : 3/5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U-Han T-Mount Alt-Az Mount Canon EOS 600D, 1/60sec x 12장 모아지크 합성 (ISO-800, W/B: DayLight) Baader Hyperion Zoom MK.III 20mm Afocal 드디어 달의 색을 찾았습니다. 잊지 않고 낮에 White Balance를 Daylight로 조절해 두었으니 망정이지 또 파랗게 멍이 든 달이 될 뻔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U-Han 공업의 T-Mount를 꺼내봤습니다. 역시... 다.. 2014. 4. 20.
[2014년 4월 6일] 월령 6.6일의 달 2014-04-06 19:50(KST)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8/10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 2 jr. Canon EOS 600D, 1/80sec x 8장 모아지크 합성 (ISO-800, W/B: Auto) Baader Hyperion Zoom MK.III 20mm Afocal 며칠째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4월인데도 밤에는 초겨울 처럼 추웠습니다만 청명도는 겨울 못지않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기류가 안정되지 못하고 바람도 심하게 부는데다 아직 제트기류가 올라가.. 2014. 4. 20.
[2014년 4월 5일] 토성 2014-04-05 02:37(KST)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Takahashi EM-11 Temma 2 jr. Canon EOS 600D, 1/40sec x 16장 스택 (ISO-3200, W/B: Auto) Baader Hyperion Zoom MK.III 20mm Afocal 정말 오랜만에 야외에 나가서 관측을 하게되었습니다. 직원과 급 의기투합하여 밤 11시에 양평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낮엔 온통 구름이었던 하늘이 밤이되자 거짓말 처럼 걷히기 시작했고 양평 중미산 천문대에 도착할 무렵엔 완전히 개어있었습니다. 중미산 천문대에 도착한 시간은 대충 12시반이 조금 안된 시간.. 2014. 4. 20.
Southern Stars의 SkyFi 이번 건 순전히 충동구매였습니다... 달과 행성만 보는데다 적도의도 무겁다고 거의 꺼내지 않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Takahashi EM-11 Temma2 Jr 적도의로 Goto를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겁니다. Temma 컨트롤러는 기능에 비해 너무 비싸고 PC에서 Stellarium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참 편하겠다고 생각하던 중. Stellarium과 연결하는 Dummy server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순전히 무슨 데이터가 오가는지 궁금해서 패킷 뜯어 보기로 만들어 본건데요. 결론은 현재 망원경의 좌표(RA, DEC)를 넘겨주면 화면에 표시해 주고, Goto를 누르면 Stellarium에서는 대상 좌표만 떨렁~ 던져주는게 전부였습니다. 뭔가 우아하게 처리를 해 줄거라고 생.. 2014. 4. 4.
[2014년 3월 31일] 목성 2014-03-31 21:32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Vixen Porta2 Alt-Az mount Canon EOS 600D (1/125sec x 4장 합성, ISO-1600, W/B: Auto) Baader Hyperion 21mm eyepiece Afocal Canon EOS 600D 구입 후 첫 촬영 대상은 목성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달을 볼 수 없는 시기여서 목성을 먼저 겨눠 봤습니다만 조작 방법이 익숙치 않아서 시야에 도입하는 것도 애를 먹었습니다. 카메라를 장착하기 전에 접안렌즈로 목성을 확인하고 카메라로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카메라 LCD에 목성이 보.. 2014. 4. 4.
[2014년 4월 3일] 월령 3.5일의 달 2014.04.03 20:11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Vixen Porta2 Alt-Az mount Canon EOS 600D (1/80sec x 3장 모자이크, ISO-1600, W/B: Auto) Baader Hyperion 21mm Afocal 정말 오랜만에 찍은 달입니다. 2년 만에... 낮엔 비가 오더니 초저녁에 잠깐 갠 하늘에 구름 사이로 달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달이 부풀어 보였습니다만 청명한 하늘은 좋았습니다. 구름이 밀려오고 있어서 얼른 600D로 테스트 사진을 찍어보려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습니다만 갑작스런 촬영이라 준비가 많이 미흡했네요. 화.. 2014. 4. 4.
Canon EOS 600D 구입 : 지름의 서막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거의 2년은 되어 가는듯 합니다.... ^^;;;; 게으른 주인장이 최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국내와 해외에 마구 주문을 해 버렸고... 주문한 것들이 차례차례 제 손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름의 시작은 별거 아니었습니다. DSLR로 달을 찍어보자에서 시작했고요. 350D가 하나 있으니 캐논용 T-Ring이 필요해서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하나... Celestron용 T-Adapter가 있어야 한다는걸 까맣게 잊었던... 것입니다... 국내 모 업체에서 Celestron C8용 T-Adapter를 알아보니 가격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바로 미국 OPT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기왕 시작한거 확대 촬영도 좀 되게 해보자.. 2014. 3. 31.
[게임] 최근 플레이한 게임들... 간만에 몰아서 게임을 좀 해봤습니다. 클리어 하지 못하고 아직도 진행중인 게임도 많지만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한 번에 해봐야 하는 상황이 돼서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와 영웅전설 시리즌데요. 팔콤에서 나온 이스 시리즈도 짬짬이 하기 꽤 재밌습니다. 한 번에 계속 하기는 늙어서 이제는 좀 힘드네요. 이스 펠가나의 맹세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이스 오리진을 플레이 해봤는데요 이스만의 손맛이 여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죠. Elder Scrolls V Skyrim입니다. 그래픽이 정말 후덜덜 합니다. 제 컴이 그닥 좋지 않아서 버벅거리면서 플레이 했습니다만 정말 수작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RPG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플레이 해 보세요. 온라인 게임을.. 2012. 3. 12.
[기타] 맥북 프로(MacBook Pro) 득템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를 처음 사용해 본게 1997년이었습니다. 기종도 가물가물 하고 당시 중고로 구입을 했었는데요. 왜 구입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 군요. 암튼 그 때 매킨토시를 구입해서 이거저거 가지고 놀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PC로만 일을 하게 되었죠. 프로그래밍을 하고 게임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고 온통 MS Windows의 세상에서 살았어요. 최근에 아이폰 바람이 불면서 다시 애플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흥미였을 뿐 맥으로 뭐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고요. 맥북 에어를 사용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 얇은 두께에 감탄을 했었죠. 하지만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맥북 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는걸 보면서 그냥 일반 노트북이나 .. 2011. 12. 8.
[사용기] 삼성 시리즈7 슬레이트 PC(Series 7 Slate PC) 잠깐 사용기 발매 전 부터 구매욕을 자극하던 삼성의 슬레이트 PC. 해외 전시회에 소개되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한 장으로도 충분한 구매욕을 자극했었습니다. 위의 사진 한 장으로도 어떤 제품일지 기대가 엄청났었죠. ㅋ 독(Dock)에 올려 놓으면 별매품인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PC처럼 사용한다는 컨셉! 아이패드니 갤탭이니 타블렛 PC를 저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쉬움은 늘 남았었죠. 그런데 타블렛 PC처럼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가면서 무엇보다 윈도우7(Windows7)을 OS로 사용한다니... 이건 혁신이었습니다. 물론 삼성 전자가 최초로 만든건 아니죠. ASUS에서 만든 제품도 있었고요. 하지만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슬레이트 PC는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저에게는 구매 의사가 충분했.. 2011. 11. 30.
테트리스 인공지능(Tetris AI) 좀 지난 일입니다만 한게임 테트리스를 하면서 정말 테트리스를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오락실을 잘 안 다녀서 그런가... 다들 잘하는데 저만 맨날 꼴찌를 하니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심심할 때 테트리스를 자동으로 해주는 오토를 한 번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테트리스를 하게 하려면 우선 테트리스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테트리스의 게임 방식은 모두가 알고 있을 만큼 단순합니다. 떨어지는 블록을 회전시키고 이동시켜서 빈칸이 없게 쌓아 한 줄을 만들면 한 줄이 지워지는 방식인 거죠. 표준 테트리스의 경우 블록은 총 7개로 구성되어 있고 보드는 10x20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총 7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블록별 회전 상태는..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