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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월령 11일의 달 사진 바둑이가 되다. 2010-06-23 21:25(KST) @ Guro-dong, Guro-gu, Seoul, Korea Skywatcher 102 MAK, Pentax XL28mm, Vixen Prota2 Nikon Coolpix4500(1/60sec, f/2.6, ISO-200, WB: Auto) 12장 모자이크, 중앙 크롭, 70% 리사이즈.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시상은 보통 정도였다. 수증기가 많아서 뿌옇게 박무가 내려 앉긴했지만 달이 너무 밝아서 파인더도 장착 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시야 주위로 빛이 보일 정도였으니까... ㄷㄷ 오늘도 여지없이 야근중에 흐브적 장비 챙겨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근데 어떤놈이 가로등을 켜놨네 -_-;; 가로등 스위치 찾다 포기한다. 내일 후배시켜서 가로등좀 깨라고 해야할 듯... .. 2010. 6. 24.
[2010년 6월 21일] 월령 9일의 달 사진 및 모자이크 합성 2010-06-21 21:32(KST) Guro-dong, Guro-gu, Seoul, Korea Skywatcher 102 MAK, Pentax XL28mm, Vixen Prota2 Nikon Coolpix4500(1/30sec, f/10.2, ISO-200, WB: Auto) 11장 모자이크, 중앙 크롭, 65% 리사이즈 장마라고 했는데 다행히 하늘이 열렸다. 수증기가 많아서 뿌옇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월령이 8일이라 눈이 부셔서 망원경으로 오래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미리 문필터 하나 사놓는건데... 오늘도 지난번 촬영때와 마찬가지로 Olympus PEN E-P1으로 초점을 잡아보려는 시도를 먼저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결과는... 이번에도 실패.. 이상하네.. 분명 초점 .. 2010. 6. 22.
[2010년 06월 15일] 월령 3일의 달 2010-06-15 20:45(KST) @ Guro-dong, Guro-gu, Seoul, Korea Skywatcher 102 Mak, Pentax XL28mm, Vixen Porta2 Nikon Coolpix4500(1/30sec, f/2.6, ISO-200, WB: Sunny)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월령 7일을 날리는구나 했는데 다행히 오전에 잔뜩 꼈던 먹구름이 저녁이 되어가니 싹 날아가 버렸다. 간간히 구름이 지나가긴 했지만 청명도는 괜찮은 편이었고 바람은 좀 많이 불었다. 20시부터 회사 건물 옥상에 장비 펴놓고 후배 장호랑 Olympus PEN E-P1과 Nikon Coolpix 4500으로 달을 찍으려고 준비를 했었다. 이럴때 포터블한 장비가 참 좋다능... ㅋㅋ 촬영후 결론.. 2010. 6. 15.
98mm 굴절 망원경에 추가 지름 WO FLT-98 ED Triplet을 구입하고는 연이어서 악세사리를 지르고 있다... FLT-98 ED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딸려오는게 경통밴드랑 보관용 소프트케이스 뿐이다. 여기에 꼭 필요한게 파인더하고 2" 천정미러인데 1.25" 천정미러가 있지만 2"로 추가 주문했다. 파인더 홀더까지 포함된 등배파인더. 1/10람다 2" 천정미러. 아직까지 구매만 구상중이고 지르진 않은것중 7mm XW 아이피스하고 2" x4 Powermate가 남았는데 이 녀석들은 급한게 아니니 차츰 차츰... 2010. 6. 8.
Olympus PEN E-P1 DSLR 카메라 지금까지 달 사진을 찍는데 사용했던 카메라는 Nikon Coolpix 4500(이하 CP4500)이다. 2002년도에 구입해서 지금껏 잘 사용해 오고 있었다. 한동안 업무에 정신없어서 마음만 있었을 뿐 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포터블 장비를 새로 영입하면서 잊고있던 별에 대한 그리움이 슬슬 살아나고 있었다. CP4500은 처음 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 녀석이었고 당시 똑딱이면서도 수동기능을 대부분 지원하는 몇 안되는 기종중 하나다. DSLR이 아직은 비싸던 시절이라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4메가 픽셀에 쓸만한 화질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좋은것이 줌 기능인데 다른 녀석들과 달리 이 녀석은 렌즈가 카메라 내부에서 움직이는 방식인지라 확대촬영도 다른 똑딱이들에 비해 어댑터만 깎으면.. 2010. 6. 8.
[2010년 6월 7일] 토성 2010-06-07 21:20(KST) @ Guro-dong, Guro-gu, Seoul, Korea Skywatcher 102 Mak, Televue Powermate x2.5, Pentax XL28mm, Vixen Porta2 Nikon Coolpix4500(1/8sec, f/3.8, ISO-800, WB: Sunny) 오! 정말 허접한 사진이다! ㅋㅋ 아무 처리없이 중앙 크롭하고 사이즈만 줄였다. 큰 사이즈로 보면 더 아니어서 ㅠㅠ 밝은 도트는 별이 아니고 노이즈임... 2010. 6. 8.
William Optics FLT-98ED Triplet Carbon 경통 요즘 포터블 관측을 목표로 이거저거 사모으고 있는데, 4인치 막스도프를 잘 쓰고 있었지만 행성상이 고배율에서 무너지는거에 너무 서운한 나머지 안시용으로 적합하지도 않은 F/6.3 APO 굴절 망원경을 지르고 말았다... F/6.3이면 사실 사진용으로 사용해야 맞을듯 한데 해외 리뷰나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안시상도 훌륭하다는 평이 대부분.. 색수차도 최대한 억제되었고 색감도 굉장히 이쁘다는 말에 그만 덜컥 지르고 말았다.. 원래는 같은 회사의 Megrez 90ED Doublet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까봐 그냥 질렀다. 무게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Carbon 경통이 나온것이다. 무게도 98mm 굴절이 3.89kg 밖에 안나가신다~!! 완전 다이어트 하신거지 이분이.. 2010. 6. 7.
SkyWatcher 102 Mak 접안부 분리 SkyWatcher 망원경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망원경에 속하는 막스토프 102mm 망원경이 하나 있다. 가격에 비해 나름 똘똘한 상을 보여주는 녀석이 맘에들어 달 사진에 사용하려고 한다. 이 망원경의 접안부는 눈 쪽으로 M43 나사산이 있어서 바로 카메라 T-Ring을 부착할 수 있고 접안부를 수동이긴 하나 풀어서 회전 시킬 수 있어서 DSLR을 이용한 사진 촬영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허접한데 요런 부분까지 해 놓은게 대견하네. ㅋ 근데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주경이동 방식의 포커서는 미세하나마 이미지 쉬프트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망원경도 고배율로 보면 이미지 쉬프트가 생긴다. 또 미세하게 초점을 맞출때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 포커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외부 포커서를 장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다양.. 2010. 5. 27.
Vixen Porta AltAz Mount Motor Kit 경위대를 좀 편하게 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포르타에 모터 드라이브를 달아 보자는 생각을 하게됐다. 근데 막상 모터 드라이브를 달려다 보니 위치도 마땅치 않고.. 아무래도 개조를 좀 해야겠다 싶었다. 근데 이런 생각을 나만 했을리가 없으니 자료나 찾아보자 싶었는데 아예 Kit로 만들어서 파는 시제품들이 있었다. 먼저 JMI(http://www.jimsmobile.com/buy_acc_altaz.htm)에서 만든 Kit. JMI에서 나오는것들이 거진 그렇지만 이 Kit 역시 좀 허저분해 보인다... Train-N-Track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30초 정도 트레이닝을 시키면 10분 정도 대상을 시야에 머물게 해준다는듯. 별다른 기능은 없고 Tracking 기능만 제공한다. 가격은 $289.. 2010. 5. 27.
주문형 경위대 요즘 경위대에 꽂혀서 이거저거 신기한 경위대 없나 찾아보는중인데, 눈에 쏙 들어오는 녀석을 발견했다. 이름하야.. Quarter Hitch Grab'n Go mount(http://www.halfhitchtelescope.com) 이다. 일단 자태를 보자. 모든 부품 CNC로 가공하여 제작했다는데 그거야 머 다들 그러니까 그렇다 치고... 뭔가 있어 보인다 ㄷㄷㄷ 뽀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에게 뽀대는 가히 압권이다. 우!! 빅센 포르타에 비해 훨씬 튼튼해 보인다 ㅋ 근데 가격이 $795... 에라이.. 이쁜것들은 다 저런식이야.. 2010. 5. 26.
수동렌즈를 위한 초점칩 요거이 뭔가하면 나도 DSLR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간단히 알아보자면... DSLR의 포커싱 센서에 빛의 초점이 잘 맞으면 띠릿! 하면서 초점이 맞았다는 신호를 보내준다. 뷰퍼인더에서도 불이 들어와서 초점이 맞았다는걸 알게해 주는데, 이 넘이 그 이름하여 오토포커싱!! 두둥! 초점이 안 맞았으면? 모터를 돌려서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거지.. 근데 예전에 쓰던 수동렌즈를 DSLR에 붙이면? 당근 자동 초점조절은 포기해야 하는건데... 이게 좀 아쉽잖아.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누군진 몰겠고(짱께님들이 아닐까 싶은데...) 수동렌즈를 자동렌즈로 속여주는 즉, 자동초점조절을 ON! 시켜주는 회로를 구성해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는... 국내에서는 여기서 판매를 하는데 http://www.ddo.. 2010. 5. 24.
[2010년 5월 20일] 월령 6.5일의 달 2010-05-20 @ Guro-dong, Guro-gu, Seoul, Korea Transparency: 5/10, Seeing: 4/10 Skywatcher MAK 102, KE 25mm, Nikon Coolpix L12, Manfontto 190D 안시로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 달... 발로 찍으니 이렇게 나온다. ㄷㄷㄷ 카메라는 Nikon coolpix L12 똑딱이. 손으로 들고 찍었다.. 노출도 과했고 초점도 맞지않은 그냥 허접한 사진. 기록용으로... 201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