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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 Vixen Porta II 경위대 우오... 먼가 씌인게 분명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카드결재 완료 메시지... 으흐흐 이번달은 그지같이 살아야 할 듯 ㅠㅠ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가격 비교를 했었는데 일본 현지에서 구매를 한다면 30만원이 안드는 가격에 가능할거 같았다. 400달러 이하니까 무관세 통관이 가능한데다 6Kg이니까 그냥 들고 들어오면 되는거였는데 6월 이후에나 일본 출장이 있을거라 그냥 냅다 질렀다. 그래 인생은 지르는거야 ㄷㄷ 이번에 지른 그 분의 자태를 보자. 오.. 뽀얗다.. 뽀샵질을 했겠지만 촌스럽던 빅센 스타일이 갑자기 화사한 그 분으로 보이기 시작 ㅋㅋ 내친김에 카메라 삼각대 어댑터까지 질러버렸다. 자세한 사양은 빅센 홈페이지 포르타 경위대(http://www.vixen.co.jp/at/porta2.htm).. 2010. 5. 13.
Skywatcher 102 MAK 첫 관측 해외 리뷰만 믿고 구입한 망원경이라 성능은 어떨까 구입한 다음부터 내내 궁금했다. 가격대로 생각하면 훌륭한 광한계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과연 그럴까... 내내 흐리고 비오고 하던 날씨가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하게 불긴했지만 다행히 구름은 별로 없다 으흐흐... 드디어 때가 된거지. 밤 9시에 회사 옥상에서 첫 관측을했다. 머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실 파인더를 안달고 올라가서 토성 찾는데 엄청 애먹었다 ㅠㅠ 엄한 아크투르스를 토성이라고 착각하질 않나.. 쪽팔리게 ㅠㅠ 25mm 아이피스를 사용했으니까 배율은 52배였다. 102 MAK 망원경의 초점거리가 1300mm나 되다보니 25mm 아이피스를 사용해도 52배나된다. 그러니 시야에 쉽게 대상을 넣기는 쉽지않았다. 바람이 심해서 초점을 잡기가 쉽지.. 2010. 5. 13.
Skywatcher 102 Mak에 Dovetail bar 부착 오전에 도착한 Dovetail bar를 저녁 시간에 짬을 내서 망원경에 부착해 봤다. 우선 기존에 붙어있던 삼각대 부착용 어댑터를 제거하고... 우어 먼지바라.. ㄷㄷ 볼트 구멍에 남아있는 찌꺼기들 조심스럽게 경통안으로 안들어가게 털어낸 후 ㅋ 미리 가공되어 있는 홈에 맞춰 볼트로 조립해주면 끝! 기존 어댑터보다 훨 길다. 밸런스 잡기는 조금 수월할듯. 기존에 Manfrotto 190D 삼각대에 올렸던 SLIK 2114 볼헤드를 제거하고 후배 장호넘한테 펜탁스 T-Ring하나 주고 얻어온 Manfrotto 3축 어댑터를 올렸다. 아무래도 지상 사진 찍을땐 볼헤드가 편하지만 별보기는 3축이 나을듯. 전에 쓰던 장비에 비하면 참 초라하지만 ㅋㅋ 이번 장비의 목적이 포터블이니까 최대한 활용해 볼 생각이다. 2010. 5. 12.
Dovetail bar 저렴한 망원경을 하나 사고서는 이거저거 들어가는 돈이 망원경 가격을 넘게생겼다. 곧 구입예정인 빅센 포르타 경위대는 Dovetail plate가 기본 제공된다. 근데 Skywatcher 4인지 막스토프 망원경은 1/4인치 카메라 삼각대 볼트만 지원을 한다. 당연히 빅센 포르타 경위대에 올리려면 Dovetail bar를 별도로 구해야 했다. Dovetail이란게 머지? 목공으로 치면 이렇게 짜 맞추는걸 Dovetail이라고 한다. 비둘기 꼬리처럼 생겨서 Dovetail이라고 하는건데(차라리 BirdTail이라고 할 것이지. 새꼬리나 비둘기 꼬리나..) 저 나무처럼 쐐기형태로 만든 기다란 막대기를 Dovetail bar라고 부른다. 잘은 모르지만 어디서 줘들은 내용으로는 일본 빅센사에서 최초로 망원경과 가대.. 2010. 5. 12.
Borg 7315 helical focuser 일본식 명칭으로 쓰면 Borg 직진 헬리코이드S[7315] 포커서다. 얘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카메라 렌즈에 달린 초점 조절 장치와 동일한 원리인 헬리코이드 방식으로 위아래로 움직여 초점을 잡도록 해주는 물건이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그럼 뭔지는 알겠는데 문제는 이 녀석이 왜 필요한가이다. 현재 안시 및 촬영을 위해 포터블용으로 구입한 4인치 막스토프 망원경이있다. 이 망원경은 다른 슈미트-카세그레인 방식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초점 조절 노브를 돌리면 주경이 이동하여 초점을 조절하게 된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주경이 미세하게 기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경이 가이드관을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초점을 맞추다 보니 중력에 의한 쏠림이나 기계적인 가공 정밀도 등등의 문제로 주경 처짐이나 오차가 발.. 2010. 5. 12.
Vixen Porta 경위대 최근까지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 별을 본다는건 그냥 희망 사항에 불과했다.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다가는 다시 별을 본다는것은 힘들지 싶었다. 무거운 장비를 옮기고 관측지를 찾아갈 시간이 없다면 산책로까지 잘 만들어져 있는 우리집 건물 옥상에서 날 맑을때 간편하게 볼 수 있는 포터블한 관측 장비를 마련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딥스카이는 서울이라 포기해야 하지만 어짜피 주된 관측대상은 달이다. 나는 달을 무척 좋아한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달을 보려고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좋은 장비가 있음 좋지 으흐흐.. 이런저런 핑계로 포터블한 망원경을 하나 구입했다. Skywatcher사의 막스토프 102mm 망원경이다. 가격도 완전 착하고 경통도 작고 무게도 가볍다. 하지만 카메라 삼각대에 올리고 볼.. 2010. 5. 11.
AviStack 이라는 프로그램 우연히 웹서핑 중에 AviStack이라는 프로그램을 찾게되었다. 이 놈이 무슨일을 하는거냐면 간단히 말해 웹캠(필립스 투유캠등)이나 천체 사진용 CCD등으로 촬영한 이미지 혹은 AVI로 저장된 동영상을 프레임 별로 정렬해서 여러장을 합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합성한다는 의미가 잘 이해가 안될지 모르나 달 사진을 보더라도 한장(One shot)만으로 달의 세부를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고배율 확대촬영의 경우는 더 힘들다. 바람의 영향등으로 화면내의 대상은 아른 아른 떨리게 된다. 목성등 행성의 촬영은 더더욱 어려운데 한장으로 세밀한 사진을 얻어내는건 어려운 일이다. 디지털 카메라와 웹카메라 시대가 열리면서 초당 약 30~60프레임으로 대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고 행성의 촬영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게.. 2010. 5. 11.
격자 곱셈법(겔로시아 곱셈법) 예전에 S방송에서 소개했던 격자 곱셈법이 있었다. 신기한 곱셈법이다 싶어 자료를 찾아봤더니 겔로시아(Gelosia) 곱셈법이란다. 이 곱셈법은 인도, 중국을 거쳐 페르시아로 전파되었다고 하며 후에 유럽까지 퍼졌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긋기 곱셈법은 자리수가 작은 수를 곱할때는 편리하지만, 자리수가 커지면 사실 굉장히 복잡해진다. 물론.. 계산기로 곱셈을 하면되니까 문제는 없지만... 이 겔로시아 곱셈법은 자리수에 맞게 격자를 그려야 하고 대각선 선도 그려야 하고 영 불편해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큰 자리수의 곱셈에 유용하다. 어떻게 곱셈을 하는지 작은수의 곱셈부터 큰수의 곱셈으로 예를 들어 살펴 보자. 32 x 32를 겔로시아 곱셈법으로 풀기 32 x 32의 곱셈을 겔로시아 곱셈법으로 푼.. 2010. 5. 11.
사용했던 장비들 수정 : 2020년 2월 27일 * 직접 사용해 본 장비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개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 주세요. * 1985년 계룡광학 70mm 반사망원경 출처: 위 이미지는 서현철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blog.daum.net/lollo7405/33) 첫 망원경입니다. 당시 막 개장했던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서 구매했던 반사망원경으로 이 망원경으로 처음 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 고급 망원경은 엄두도 못 낼 가격이었고 중학생 신분으로 구할 수 있었던 한계가 이 70mm 반사망원경이었습니다. 당시 가격이 3만 5천 원이었던 거 같은데 이 망원경을 사려고 몇 년 동안 용돈을 모으고 또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3만 원이면 큰돈이었으니까요...) 198.. 2010. 5. 10.
[2004년 5월 29일] 달(월령 9.9일) 2004-05-29 21:45(KST) @ Seongnae-dong, Gandong-gu, Seoul, Korea Takahashi Mewlon210, Pentax XL 28mm, Takahashi EM-200 TemmaPC Nikon Coolpix4500(1/60sec, f/3.8, ISO-100, WB: Sunny) 16장 모자이크 합성 2010. 5. 10.
[2004년 5월 29일] 클라비우스 부근 2004-05-29 21:45(KST) @ Seongnae-dong, Gangdong-gu, Seoul, Korea Takahashi Mewlon210, Pentax XL28mm, Takahashi EM-200 TemmaPC Nikon Coolpix4500(1/30sec, f/2.8, ISO-100, WB: Sunny) 월령 9.9일이었고 클라비우스 부근을 최대 줌으로 찍어봤다.. 시상은 괜찮았는데 초점 테스트용으로 찍다 보니 정확히 초점이 맞지 않은 그저 그런 사진이 되었다. 2010. 5. 10.
[2004년 5월 1일] 달(월령 12일) 2001-05-01 20:33(KST) @ Seongnae-dong, Gangdong-gu, Seoul, Korea Transparency: 5/10, Seeing: 4/10 Takahashi Mewlon210, Pentax XL28mm, Takahashi EM-200 TemmaPC Nikon Coolpix4500(1/125sec, f/2.8, ISO-100, WB: Sunny) 201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