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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1일] 목성 2014-03-31 21:32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Vixen Porta2 Alt-Az mount Canon EOS 600D (1/125sec x 4장 합성, ISO-1600, W/B: Auto) Baader Hyperion 21mm eyepiece Afocal Canon EOS 600D 구입 후 첫 촬영 대상은 목성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달을 볼 수 없는 시기여서 목성을 먼저 겨눠 봤습니다만 조작 방법이 익숙치 않아서 시야에 도입하는 것도 애를 먹었습니다. 카메라를 장착하기 전에 접안렌즈로 목성을 확인하고 카메라로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카메라 LCD에 목성이 보.. 2014. 4. 4.
[2014년 4월 3일] 월령 3.5일의 달 2014.04.03 20:11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Vixen Porta2 Alt-Az mount Canon EOS 600D (1/80sec x 3장 모자이크, ISO-1600, W/B: Auto) Baader Hyperion 21mm Afocal 정말 오랜만에 찍은 달입니다. 2년 만에... 낮엔 비가 오더니 초저녁에 잠깐 갠 하늘에 구름 사이로 달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달이 부풀어 보였습니다만 청명한 하늘은 좋았습니다. 구름이 밀려오고 있어서 얼른 600D로 테스트 사진을 찍어보려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습니다만 갑작스런 촬영이라 준비가 많이 미흡했네요. 화.. 2014. 4. 4.
Canon EOS 600D 구입 : 지름의 서막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거의 2년은 되어 가는듯 합니다.... ^^;;;; 게으른 주인장이 최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국내와 해외에 마구 주문을 해 버렸고... 주문한 것들이 차례차례 제 손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름의 시작은 별거 아니었습니다. DSLR로 달을 찍어보자에서 시작했고요. 350D가 하나 있으니 캐논용 T-Ring이 필요해서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하나... Celestron용 T-Adapter가 있어야 한다는걸 까맣게 잊었던... 것입니다... 국내 모 업체에서 Celestron C8용 T-Adapter를 알아보니 가격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바로 미국 OPT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기왕 시작한거 확대 촬영도 좀 되게 해보자.. 2014. 3. 31.
[게임] 최근 플레이한 게임들... 간만에 몰아서 게임을 좀 해봤습니다. 클리어 하지 못하고 아직도 진행중인 게임도 많지만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한 번에 해봐야 하는 상황이 돼서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와 영웅전설 시리즌데요. 팔콤에서 나온 이스 시리즈도 짬짬이 하기 꽤 재밌습니다. 한 번에 계속 하기는 늙어서 이제는 좀 힘드네요. 이스 펠가나의 맹세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이스 오리진을 플레이 해봤는데요 이스만의 손맛이 여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죠. Elder Scrolls V Skyrim입니다. 그래픽이 정말 후덜덜 합니다. 제 컴이 그닥 좋지 않아서 버벅거리면서 플레이 했습니다만 정말 수작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RPG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플레이 해 보세요. 온라인 게임을.. 2012. 3. 12.
[기타] 맥북 프로(MacBook Pro) 득템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를 처음 사용해 본게 1997년이었습니다. 기종도 가물가물 하고 당시 중고로 구입을 했었는데요. 왜 구입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 군요. 암튼 그 때 매킨토시를 구입해서 이거저거 가지고 놀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PC로만 일을 하게 되었죠. 프로그래밍을 하고 게임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고 온통 MS Windows의 세상에서 살았어요. 최근에 아이폰 바람이 불면서 다시 애플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흥미였을 뿐 맥으로 뭐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고요. 맥북 에어를 사용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 얇은 두께에 감탄을 했었죠. 하지만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맥북 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는걸 보면서 그냥 일반 노트북이나 .. 2011. 12. 8.
[사용기] 삼성 시리즈7 슬레이트 PC(Series 7 Slate PC) 잠깐 사용기 발매 전 부터 구매욕을 자극하던 삼성의 슬레이트 PC. 해외 전시회에 소개되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한 장으로도 충분한 구매욕을 자극했었습니다. 위의 사진 한 장으로도 어떤 제품일지 기대가 엄청났었죠. ㅋ 독(Dock)에 올려 놓으면 별매품인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PC처럼 사용한다는 컨셉! 아이패드니 갤탭이니 타블렛 PC를 저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쉬움은 늘 남았었죠. 그런데 타블렛 PC처럼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가면서 무엇보다 윈도우7(Windows7)을 OS로 사용한다니... 이건 혁신이었습니다. 물론 삼성 전자가 최초로 만든건 아니죠. ASUS에서 만든 제품도 있었고요. 하지만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슬레이트 PC는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저에게는 구매 의사가 충분했.. 2011. 11. 30.
테트리스 인공지능(Tetris AI) 좀 지난 일입니다만 한게임 테트리스를 하면서 정말 테트리스를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오락실을 잘 안 다녀서 그런가... 다들 잘하는데 저만 맨날 꼴찌를 하니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심심할 때 테트리스를 자동으로 해주는 오토를 한 번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테트리스를 하게 하려면 우선 테트리스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테트리스의 게임 방식은 모두가 알고 있을 만큼 단순합니다. 떨어지는 블록을 회전시키고 이동시켜서 빈칸이 없게 쌓아 한 줄을 만들면 한 줄이 지워지는 방식인 거죠. 표준 테트리스의 경우 블록은 총 7개로 구성되어 있고 보드는 10x20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총 7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블록별 회전 상태는.. 2011. 11. 10.
[게임] RIFT 한때 WoW를 호드 타우렌으로 플레이하면서 공격대도 만들고 공대장으로 활동도 하면서 나름 3년여를 폐인처럼 지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와우는 잘 만들어진 온라인 게임이었고 내용과 구성 또한 정말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만들어 먹고사는 사람으로써 참 부러운 게임이었죠. ^^; 와우의 컨텐츠를 마무리 짓고는 불타는 성전을 마지막으로 리치왕의 분노가 나온 이후 레벨업만 마친 상태로 일이 바빠 와우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머리도 식힐겸 최근들어 다시 와우를 해 볼까 생각해봤지만... 새로나온 확장팩 대격변은 말그대로 대격변이더군요. 오리지날 시절부터 플레이해온 유저 입장으로써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하게된 새로운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Rift 라는 게임입니다. Trion world.. 2011. 8. 22.
[기타] 갤럭시 탭 10.1 구입 아이패드가 발표됐을때 부터 지금까지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써오면서 느꼈던 편리함과 불편함 사이에서 고민이 됐었거든요. 아이튠즈만 아니면 아이패드를 구입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갤럭시탭의 새버젼인 10.1 버젼이 새로 출시가 되었고요. 출시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아는 인간 한 명이 구입한 걸 뺏어서 잠시 사용해 보고는 수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정말 아이패드랑 흡사합니다. 와이드 액정이라는 것만 다를 뿐 전면만 언뜻 봐서는 다들 아이패드 샀냐고 물어보는군요. 화이트 버젼이 먼저 풀리고 블랙 버젼이 나중에 풀렸는데요. 저는 블랙 버젼을 구입했습니다. 화이트 버젼은 유광이고 블랙 버젼은 무광이네요. 우레탄 코팅된 느낌으로 부드럽습니다.. 2011. 8. 19.
[일상] 추적 검사 암 수술을 한 지 이제 일년이 되어가네요. 아직까지 살아있는 것을 보니 한 참은 더 살려나 봅니다. ㅋㅋ 3개월 마다 CT 촬영과 X-Ray 촬영 그리고 피검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혈압이 갑자기 너무 오르게 되어 혈압약도 함께 복용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병원을 자주 드나드니 아주 오래 살겁니다.... 오늘도 3개월 마다 하는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있었습니다. 방사선 구역도 이제는 낯설지 않네요. 방사선 치료를 하느라 쬐였던 방사선 양이면 X-Ray 수천장 찍은 양은 될테니 한 두장 더 찍는다고 달라지지는 않겠지요. 근 3개월여 만의 병원 방문이었습니다. 다른 환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수술하고 낑낑거리며 이곳까지 와서 매일 촬영했던 작년이 떠오르는 군요. 2011. 8. 5.
NCC(Normalized Cross Correlation)를 이용한 와우의 자동 낚시 휴가 기간에 뭐를 하며 보낼까 고민하던 중 Template matching이라는 재밌는 녀석을 알게 되었고 이에 필요한 자료를 읽어보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Template matching을 어이없는 곳에 이용해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World of Warcraft 즉, 와우라 불리는 온라인 게임의 자동 낚시에 응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건설적으로 이용할 데도 많은데 하필 게임내 낚시를 자동화하는데 이용했냐 싶겠지만 어디까지나 Template matching을 테스트해 보기 위한 하나의 샘플 작업이었습니다. 이 Template matching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emplate matching은 간단히 말해서 하나의 Template Image를 입력된 Source Imag.. 2011. 8. 1.
[장비] Vixen VMC110L 장마철이라 습도도 높고 장비에 습기 찰까 걱정되어 제습제를 한 가득 부어놓고 있습니다. ^^ 그러던 중 소소한 득템이 이어지게 되네요. 다른 분이 구입후 한 번도 사용 안하고 있던 장비가 있어서 거의 강탈하다 시피 가져온 장비가 있습니다. 위 사진이 주인공이고요. 일본 Vixen사의 VMC110L이라는 경통입니다. 성능은 장마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경통은 뽀얀게 아주 이쁩니다. 무게도 묵직하네요. VMC가 Vixen Maksutov Cassegrain을 의미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대륙에서 제조한 경통이군요. 흠.. 대륙에는 너무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요 ^^; 주경이 110mm라 SkyWatcher 102보다 8mm 크지만 부경 차폐가 엄청나네요. ^^ 부경 스파이더가 바람개비 모양입니다. 회절상.. 2011. 7. 1.
[장비] 카메라 득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대상이 달이다 보니 맨날 달만 찍고 관측하고 그랬었습니다. 남들은 천체 전용 CCD나 DSLR에 열광할때 저는 2002년에 구입한 Nikon Coolpix 4500을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었죠. Takahashi EM-11 적도의도 가지고 있지만 Deepsky는 관심밖이고 가끔 고배율 행성 촬영에나 사용할 뿐 주인 잘못만나 늘 창고에 갇혀지내고 있습니다. ^^;; 그러던중 후배 하나가 제주도 여행을 핑계로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를 덜컥 구입했군요. 기존에 사용하던 Canon EOS Kiss Digital N(한국에서는 350D라는 모델이죠) 카메라를 어찌 처리하나 고민하고 있길래 제가 저렴하게 뺏어왔습니다. ^^; 연식이 좀 된 모델입니다만 저는 카메라로 사람을 찍지 않.. 2011. 6. 24.
[2011년 4월 13일] 월령 9.8일의 달 2011-04-13 19:50(KST)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Vixen Porta2 Alt-Az mount Nikon Coolpix 4500 (1/60sec, f/3.0, ISO 100, W/B: Daylight) Pentax XL28mm Afocal, 30장 모자이크 합성 며칠 전 달을 촬영하면서 확대율을 조금 더 올려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focal 촬영이라서 확대율을 더 올리려면 시상이 안정되어야 하는데 저녁이 될수록 바람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고배율 확대는 포기하고 줌을 최대한 당겨서 확대.. 2011. 4. 19.
[2011년 4월 11일] 월령 7.3일의 달 남쪽 확대 2011-04-11 20:10(KST)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Celestron C6 SCT(D=150mm fl=1500mm F/10.0), Porta2 Alt-Az mount Nikon Coolpix 4500 (1/60sec, F/3.5, ISO-100, W/B: Daylight) Method : Pentax XL28mm Afocal 2장의 사진을 Photoshop CS3에서 이어붙이고 Sharpen 필터 1회 사용. 앞에 포스팅했던 C6으로 달을 촬영하면서 시상이 좋지를 않아 배율을 더 높여 확대 촬영을 하려던 계획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150배에서 초점 잡기가 힘든 상황이라 Afocal로 고배율 확대 촬영은 의미가 없어보였지요. 아쉬운 대로 Cool.. 2011. 4. 12.